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토마스톤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대구광역시, 한국 인터넷진흥원(KISA),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는 '2025년 블록체인 융복합타운 조성사업 – 맞춤형 사업화 지원'에 최종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블록체인 기술을 실생활에 접목한 구강건강관리 서비스가 본격적인 실증 및 확산 단계에 진입했음을 의미한다.
토마스톤은 AI 기반 구강질환 분석 시스템과 블록체인을 결합해 사용자의 구강관리 활동을 실시간으로 기록하고, 이에 따른 리워드를 제공하는 참여형 구강건강관리 플랫폼을 개발·운영하고 있다. 사용자는 칫솔질 영상 촬영 및 AI 분석을 통해 개인의 구강건강 개선 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며, 해당 데이터는 블록체인에 안전하게 저장된다. 이를 바탕으로 지역화폐, 포인트 등 다양한 리워드가 제공되어 건강관리 습관을 유도하는 구조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토마스톤은 대구 블록체인 융복합타운을 거점으로 ▲AI-블록체인 통합 기술 고도화 ▲시민 참여형 시범사업 운영 ▲지자체·보건소 연계 서비스 실증 ▲블록체인 기반 헬스 데이터 생태계 조성 등 전방위적인 사업화 지원을 받게 된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시범사업은 구강건강관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칫솔질 하나에도 리워드가 돌아오는' 시민 체감형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의 출발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토마스톤 이재영 대표는 “블록체인은 개인 건강 데이터를 신뢰성 있게 관리하는 핵심 기술"이라며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형 헬스케어 서비스를 구현하고, 향후 전국 단위 및 글로벌 확산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