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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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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찬공기 영향 쌀쌀····남부지방 강한 비바람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5.05.08 14:05

기온 일요일부터 회복돼 다음주 평년 수준

서울 종로구 세종로사거리에 심어진 화단 뒤로 우산을 쓴 시민이 길을 지나고 있

▲서울 종로구 세종로사거리에 심어진 화단 뒤로 우산을 쓴 시민이 길을 지나고 있다. 연합뉴스

오는 9일 전국에 비가 내리고 주말인 10~11일은 북서쪽 찬공기의 영향으로 쌀쌀한 날씨를 보이겠다. 남부지방을 중심으로는 강함 비바람이 불 수 있어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8일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9∼10일 예상 강수량은 제주(북부 제외) 50∼100㎜(산지 최대 200㎜ 이상·남부와 중산간 최대 150㎜ 이상), 제주북부 20∼60㎜,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20∼60㎜(최대 80㎜ 이상), 강원 10∼50㎜, 수도권·서해5도·충청·호남(남해안 제외)·경남내륙·대구·경북 10∼40㎜, 울릉도와 독도 5∼20㎜이다.


9일 아침에서 오후 사이에는 제주산지에는 시간당 30~50mm, 남해안 지리산에는 시간당 20mm 내외의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수 있어 비에 따른 피해에 유의해야 한다.


강수 및 북서쪽 찬공기의 영향으로 평년보다 낮은 기온이 나타날 전망이다.


서울 지역 예상 기온은 9일 15~16℃(도), 10일 12~15도, 11일 11~20도이다. 기온은 11일부터 조금씩 회복돼 다음주 초부터 서남서풍의 영향으로 평년 수준을 회복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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