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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Medi-Pharm 2025’ 강원공동관 운영… 동남아 시장 공략 본격화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5.05.02 07:09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전경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가 강원도 및 원주시와 손잡고 도내 의료기기 기업의 동남아 진출 지원에 본격 나선다.


1일 테크노밸리에 따르면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는 'Medi-Pharm 2025' 국제의료기기·제약 전시회에 강원공동관을 조성해 참가한다.


Medi-Pharm은 베트남 보건부가 주관하는 국가 최대 규모의 의료기기 전문 전시회로, 세계 각국의 의료기기, 바이오헬스, 제약기업들이 참가하는 권위 있는 행사다.


올해 테크노밸리는 총 45㎡ 규모의 5개 부스로 강원공동관을 구성하고 LH바이오메드, 뉴엠, 지오디아, 비엔비테크, 뉴랜드올네이처 등 원주를 대표하는 의료기기 및 바이오헬스케어 기업 5곳을 지원한다.


참가 기업들은 현지 바이어들과의 비즈니스 상담을 비롯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수출 가능성을 모색할 예정이다.




특히 테크노밸리는 전시회 이전부터 초청장 발송, 기업별 바이어 매칭, 사전 상담 주선 등 체계적인 마케팅 사전 작업을 추진해 기업들의 실질적인 성과 창출에 집중하고 있다.


베트남은 의료기기의 약 90%를 수입에 의존하며, 의료 기술의 해외 의존도가 높은 신흥시장이다. K-의료기기의 우수한 품질과 기술력에 대한 신뢰도 또한 높아 국내 기업들에게 매력적인 수출시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종현 테크노밸리 원장은 “강원 의료기기 산업의 해외 진출 수요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며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 주요 전시회 참가와 수출마케팅 지원 사업을 지속 확대해 도내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원주소방서, 부처님오신날 경계근무…사찰·산림화재 예장 감시체계 강화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소방서는 경계근무 기간중에 소방 인력 921명(소방공무원 388명, 사회복무요원 6, 의용소방대원 527)과 소방 펌프차 등 장비 62대를 동원해 사찰 및 산림화재 예방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신속한 현장 대응 태세에 돌입한다.


1일 원주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2년~2024년) 부처님 오신 날 연휴기간 원주에서는 총 8건의 화재가 발생해 23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주요 원인별로는 부주의가 4건, 전기적 요인 2건, 기계적 요인 2건으로 나타났으며, 장소별로는 차량(자동차)화재와 업무시설 화재가 각각 2건이었고 들불, 산불, 야외, 주택화재가 각각 1건으로 나타났다.


원주소방서는 대규모 봉축 행사시 촛불 등으로 인한 화재발생 위험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고 구룡사 등 주요 사찰에는 행사 기간동안 소방차를 근접 배치하고, 사찰의 지리적 위치를 고려해 신속한 출동을 위한 순찰 활동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대형화재시 대응단계 신속 상향 운영을 위한 비상대기 근무, 재난 유형에 따른 관련 유관기관 신속 통보로 협업 체계를 유지한다.


이강우 서장은 “부처님 오신 날을 대비해 관내 전통사찰, 목조문화재 건물은 일일이 방문해 화재안전점검과 소방훈련을 마쳤으며, 산불 취약시기로 산림 인근에 위치한 사찰의 특성상 각종 사찰 행사시 화재취급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원공노, 읍면동 근무자 남녀 성비 불균형 해소 등 논의 안건 시에 전달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원공노)는 상반기 노사발전협의회를 앞두고 논의 안건을 1일 시측에 전달했다.


원공노는 △복무 조례 개정을 통한 특별휴가 일수 확대 △월례조회 읍면동 · 사업소 참석대상자 축소 △ 본청 당직 제도 개선 △직급별 업무 분장 가이드라인 제정 △읍면동 6급 이하 근무자 남녀 성비 불균형 해소 △건강검진 지원 강화 및 전년도 노사발전협의회 검토 대상 등 안건을 전달하고 논의할 예정이다.


문성호 사무국장은 "이번 노사발전위원회의 안건 또한 조합원의 소중한 의견을 반영하여 확정했으며, 이를 통해 직원들 근무여건 개선 및 복지 증진을 위한 발판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측의 전향적인 검토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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