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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로컬뉴스]홍천군, 국립횡성숲체원 소식 등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5.04.25 08:49

홍천군, 청각장애인용 TV보급

시각·청각장애인용 TV 보급사업

▲시각·청각장애인용 TV 보급사업 포스터. 제공=홍천군

홍천=홍천군은 시각청각장애인용 TV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시각·청각장애인용 맞춤형 티브이(TV)는 메뉴 음성 지원, 자막‧수어 화면 분리, 수어 방송 화면비율 확대 등 장애인의 방송 접근 편의를 위한 다양한 기능이 내장돼 있다. 화면도 43인치로 더 커진 고선명 스마트 티브이(Full HDTV)로 지원한다.


보건복지부 등록 시각·청각 장애인 또는 국가보훈부 등록 눈·귀 상이등급자 중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한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은 무료로 보급되며, 5월 9일까지 신청받는다. 그 외 시각‧청각 장애인은 일부 비용을 부담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오는 6월 9일부터 6월 27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신청 기간 외 접수는 불가하며 2019~2024년 시각·청각장애인용TV 수령자는 신청이 안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자는 주민등록지 관할 읍면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시청자미디어재단 전용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홍천군, '토마토 뿔나방'과 전쟁 중…방제 자재 1426개 무상 공급 선제 대응

홍천구농업기술센터

▲홍천구농업기술센터 전경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홍천군이 토마토 뿔나방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토마토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방제 자재 1426개를 무상 공급한다.




이번 지원은 2024년 농업경영체 등록 기준 51ha(관행 농가 45ha, 친환경 농가 6ha)이며 살충제, 교미교란제, 트랩 등 총 4종의 방제 자재가 포함된다.


토마토 뿔나방(Tuta absoluta)은 2023년 전후로 국내 일부 지역에서 처음 발생한 이후 점차 개체수가 증가하고 있는 외래 해충이다.


3월부터 11월까지 유충이 토마토의 과실과 줄기, 잎 등에 구멍을 내 피해를 주기 때문에 작물의 생육 저하와 상품성 하락으로 농가에 큰 피해를 초래하고 있다.


홍천군농업기술센터가 2024년 토마토 주요 재배단지 주변 5개소를 선정해 월별 예찰을 한 결과 내면(83.5%), 서석면(10.7%), 홍천읍(5.8%) 순으로 발생량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발생 시기는 장마 직후 고온이 지속되는 9월(36.8%)과 10월(23.6%)에 가장 집중된다. 이에 해당 지역∙시기에 집중적으로 방제하는 것이 방제 효과를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


홍천군 관계자는 “토마토 뿔나방의 확산 규모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초기 예찰과 선제적 방제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예찰과 기술지원을 통해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대상 농가에 문자메시지를 통해 안내를 완료했으며,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이달 25일까지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면 자재를 받을 수 있다.


홍천군, 귀농·귀촌학교 운영…농촌 정작 도와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홍천군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제3기 홍천 귀농·귀촌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4월 24일부터 25일까지 1박 2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24일과 25일 1박2일동안 운영하는 이번 교육은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성공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홍천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30명 정원 모집에 총 38명이 신청해 접수가 조기 마감되는 등 귀농·귀촌에 대한 높은 관심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교육생들은 홍천군 소개 및 농업현황, 농산물 마케팅 기술, 귀농·귀촌 정책 안내 등 이론 교육은 물론, 성공적으로 정착한 선배 귀농인의 농장을 직접 방문하는 현장실습 프로그램도 함께 이수하게 된다.


문명선 홍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는 “이번 과정을 통해 도시민과 예비 귀농 귀촌인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국립횡성숲체원, 구내식당 위생점검…봄철 식품 안전사고 예방

국립횡성숲체원 위생점검

▲국립횡성숲체원은 23일 구내식당 위생점검을 하고 있다. 제공=횡성군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국립횡성숲체원은 지난 23일 봄철 식중독과 같은 식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숲체원 고객들이 이용하는 구내식당에 대해 위생점검을 했다.


이날 점검은 △식재료 보관 상태 및 원산지·유통기한 △조리시설 위생관리 및 조리 기구 관리·소독 등 위생 상태 △구내식당 이용 환경 위생관리 등으로 진행해ㅆ다.


또 식당 종사자의 위생용품 착용 상태, 식중독 예방수칙에 따른 식중독 예방법 등 관련 교육을 통해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안전의식 향상을 꾀했다.


이수성 국립횡성숲체원장은 “숲체원을 이용하는 많은 이용객의 안전을 위하여 식품 안전사고로부터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식당 환경을 만들겠다"며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식재료 수급 확대를 통해 농가의 소득 증가에도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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