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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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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5월 황금연휴 맞아 ‘2025 익산서동축제’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5.04.25 17:36
익산시, 5월 황금연휴 맞아 '2025 익산서동축제' 개최

▲익산시는 다음달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중앙체육공원과 서동공원 일원에서 '백제의 숨결, 천년의 사랑'을 주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제공=익산시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가정의 달 5월, 황금연휴 기간 동안 백제 무왕의 역사와 사랑 이야기를 담은 '2025 익산서동축제'가 익산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익산시는 다음달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중앙체육공원과 서동공원 일원에서 '백제의 숨결, 천년의 사랑'을 주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왕의 탄생'을 모티브로 한 '무왕행차 퍼레이드', 참여형 게임 '무왕이 되어라 RPG', 낭만적인 야경을 선사할 '서동별빛정원', 무왕의 꿈을 담은 '무왕의 도장' 등 4가지 테마로 구성되어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 첫날인 3일에는 익산 시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무왕제례'가 봉행되며, 백제 무왕의 행차를 웅장하게 재현한 '무왕행차 퍼레이드'가 중앙체육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특히, 공연형 퍼레이드로 구성된 무왕의 서사는 관람객들의 몰입도를 높일 전망이다. 개막식에는 가수 KCM, 박세욱, 박주희, 장영우, 철희 등이 출연하여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4일부터 6일까지 서동공원 일원에서는 백제 문화 체험, 백제 의상 체험, 코끼리 열차, 어린이 마술쇼 및 풍선쇼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또한, 지역 대표 브랜드인 다사랑치킨과 세븐브로이의 협업으로 탄생한 치맥,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 코아바이오의 콤부차 등 풍성한 먹거리와 편안한 휴식 공간도 제공될 예정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서동축제는 익산만의 대표적인 역사문화 콘텐츠로, 단순한 지역 축제를 넘어 백제 무왕의 이야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며 “시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잊지 못할 역사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시, 신흥공원 꽃바람정원 만들기 행사 개최

시민 210여 명 참여, 도심 속 정원 조성 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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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는 25일 신흥공원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꽃바람정원 만들기'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제공=익산시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 신흥공원 꽃바람정원이 봄의 싱그러움을 전하며 시민들에게 행복을 선사한다.


익산시는 25일 신흥공원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꽃바람정원 만들기'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꽃바람정원 만들기는 익산시가 추진하는 시민참여형 정원문화활성화 사업의 일환이다.


시민들이 정원을 가꾸며 도심에서 자연과 교감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가족,유치원생 등 15팀 21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2000㎡규모의 정원에 멜란포디움, 백일홍, 안젤로니아 등 계절꽃 6종 3만 본을 심으며 봄의 아름다움을 만끽했다.


이와 함께 마가렛, 메리골드 등 익산시가 조성한 다양한 계절꽃 단지와 사진촬영 장소가 설치돼 시민들에게 볼거리와 즐거움을 제공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꽃바람정원이 시민들의 일상에 쉼을 선물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원문화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해 익산을 시민 모두가 함께 가꾸는 아름다운 녹색정원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익산 함라산, 사계절 꽃피는 치유의 숲으로 탈바꿈

함라산 일원 수국 1만 4천 본 식재… 2027년까지 100ha 규모 경관특화숲 조성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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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는 '국립 익산 치유의숲' 일원에서 진행 중인 '함라산 경관특화숲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올봄 임도변 주요 구간에 수국 1만 4천 본을 집중 식재하고 있다. 제공=익산시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가 함라산을 사계절 아름다운 꽃과 나무가 어우러지는 숲으로 조성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시는 '국립 익산 치유의숲' 일원에서 진행 중인 '함라산 경관특화숲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올봄 임도변 주요 구간에 수국 1만4000본을 집중 식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수국 식재를 통해 초여름에는 푸른 숲길을 따라 다채로운 색상의 수국이 만개하여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수국 꽃길'을 선사할 예정이다. 시민들은 계절의 변화를 만끽하며 힐링 산책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함라산 경관특화숲 조성사업'은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100ha 면적에 걸쳐 추진되는 대규모 산림경관 개선 프로젝트다.


시는 기존 소나무 위주의 단조로운 숲길에 계절별 꽃과 단풍 등 다양한 수종을 도입하여 풍성하고 체험 중심의 공간으로 변화시키고 있다. 지난해에는 단풍나무와 애기동백나무 등을 식재하여 계절감을 더했으며, 올해는 수국 식재를 통해 여름철 아름다움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함라산은 '국립 익산 치유의숲'과 야생차 군락지, 수변 생태공간과 인접해 있어 앞으로 숲과 치유 관광을 융합한 고품격 산림휴양 자원으로 발전할 잠재력이 크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수국 식재는 사계절 꽃피는 숲길 조성을 위한 첫걸음"이라며 “함라산을 시민들의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치유와 문화의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익산교육지원청, 교육활동 보호 위한 '함께 꽃피우는 교육공동체' 캠페인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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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교육지원청이 25일 이리영등초등학교에서 교사와 학생, 학부모가 함께하는 교육활동 보호 캠페인 '함께 꽃피우는 교육공동체(함꽃체)'의 시작을 알렸다. 제공=익산교육지원청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교육지원청이 25일 이리영등초등학교에서 교사와 학생, 학부모가 함께하는 교육활동 보호 캠페인 '함께 꽃피우는 교육공동체(함꽃체)'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캠페인은 상호 존중 문화 조성을 통해 평화롭고 안전한 학교를 만드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날 이리영등초등학교 교문 앞에서는 등교하는 학생들을 맞이하는 인사와 함께, 학생, 교직원, 학부모가 참여하여 존중과 배려의 메시지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평화롭고 안전한 학교 만들어요!! 교육활동 보호'라는 주제로 진행된 캠페인 현장에는 포토존이 마련되어 학생들이 교사와 함께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정성환 익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선생님과 학생, 학부모가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가 학교를 더욱 안전하고 행복한 공간으로 만들어간다"며 “오늘 이 자리를 통해 교육공동체의 연대와 소통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고 캠페인의 의미를 강조했다.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행사를 넘어 교육공동체가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익산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캠페인과 지원 활동을 통해 교권을 보호하고, 학생과 교사가 함께 성장하는 건강한 학교 문화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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