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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보유하던 카카오 지분 전량을 전격 매각했다. 거래 규모는 약 4133억 원에 달하며, 시간 외 대량매매(블록딜) 방식으로 진행됐다.
SK텔레콤은 이번 매각을 통해 SK브로드밴드의 완전 자회사 편입과 인공지능(AI) 분야 등 미래 성장 투자를 위한 재원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SK텔레콤은 보유 중이던 카카오 주식 1081만8510주를 전량 매각한다고 밝혔다.
거래는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구체적인 매수 주체는 공개되지 않았다.
SK텔레콤은 “매각 이후에도 카카오와의 전략적 협력은 지속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지만, 사실상 2019년 양사 간 체결한 3000억 원 규모의 지분 맞교환은 이번 거래를 통해 종료된 셈이다.
이번 매각 자금은 SK텔레콤이 추진 중인 SK브로드밴드의 완전 자회사 편입에 투입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지난해 11월 태광그룹(16.75%)과 미래에셋그룹(8.01%)이 보유하던 SK브로드밴드 지분 24.76%를 총 1조1500억원에 인수하기로 계약했다.
이 거래가 마무리되면 SK텔레콤은 SK브로드밴드 지분 100%에 근접하게 되며, 유선통신, IPTV, B2B 사업을 포함한 통신 전반의 수직계열화를 완성하게 된다.
SK텔레콤은 최근 AI 관련 투자를 집중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2024년에는 미국의 GPU 클라우드 기업 Lambda에 2000만달러, AI 검색 엔진 Perplexity에 1000만달러, 반도체 기업 Smart Global Holdings에 2억달러를 투자했다.
아울러 자체 AI 반도체 자회사인 Sapeon을 통해 국내 기업 리벨리온과 합병하며 기업 가치를 10억 달러 이상으로 끌어올린 바 있다.
이를 통해 SK텔레콤은 AI 반도체부터 클라우드, 검색 기술에 이르기까지 AI 밸류체인 전반에 걸쳐 기술 포트폴리오를 넓히고 있다.
한 IT업계 관계자는 “SKT의 이번 카카오 지분 매각은 SK텔레콤의 AI 중심 디지털 플랫폼 기업으로의 체질 전환 속도를 가속화할 수 있다"며 “다만 기존 파트너십 축소에 따른 사업적 불확실성 또한 함께 발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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