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전파진흥협회(상근부회장 정흥보)는 경기도청, 경기콘텐츠진흥원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2025년 경기도 방송미디어 청년 인턴십' 참여기업을 오는 5월 7일까지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인턴십 프로그램은 방송미디어 산업 진출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실무 프로젝트 참여와 1:1 멘토링을 통해 실질적인 경력 개발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기업에는 우수 인재와의 매칭 및 채용 연계 기회를 지원하는 상생형 사업이다.
참여 기업에게는 실습생 1인당 총 155만 원의 인턴십 운영비가 지원되며, 이는 전년보다 인상된 수준이다. 인턴으로 참여하는 교육생에게는 인턴쉽 기간동안 약 209만 원(2025년 최저임금 기준) 상당의 교육 수당이 해당 기업을 통해 지급된다.
모집 대상은 채용 의향이 있는 방송사, 제작사, OTT 기업 또는 미디어 관련 부서 및 전담 인력을 갖춘 국내 기업이다. 콘텐츠 기획·유통(PD, 작가, 마케터), 제작기술(촬영, 음향), 후반제작(CG, VFX 등) 등 실무교육이 가능한 분야의 기업이면 신청 가능하다.
이번 인턴십은 경기도 내 청년들에게 방송미디어 분야의 실질적인 취업 경로를 제공하고, '청년의 기회 수도'를 표방하는 경기도의 청년 지원 정책과도 맞물려 그 의미가 더욱 깊다.
정흥보 한국전파진흥협회 상근부회장은 “이번 인턴십은 청년들에게는 현장 중심의 실무 경험을, 기업에는 맞춤형 인재 확보 및 채용 기회를 제공하는 이상적인 협력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경기도와 함께 방송미디어 분야의 인재 양성을 위한 실무 중심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 방송미디어 청년 인턴십' 참여기업 신청은 오는 5월 7일 오후 5시까지 한국전파진흥협회 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