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대구웨딩박람회, 4월 19~20일 엑스코서 개최

2025 대구웨딩박람회가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대구 엑스코 서관 5층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예비부부들을 위한 풍성한 혜택과 정보가 가득한 자리로, 지역 웨딩시장을 선도하는 고구마웨딩이 주최한다.

고구마웨딩은 고객 만족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웨딩업체의 스드메(스튜디오, 드레스, 메이크업) 가격을 정찰제로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으며, 모든 가격은 VAT를 포함해 안내된다. 이를 통해 예비부부는 혼란 없이 예산을 계획할 수 있고, 더욱 합리적인 선택이 가능하다.

또한 공정거래위원회 표준 약관을 철저히 준수하고 있어, 업체와 고객 간 분쟁 발생 시에는 적극적으로 중재하며, 업체의 과실로 인한 피해 발생 시 계약금의 120%를 보상하는 정책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직거래 시스템을 도입해 중간 수수료를 줄이고 예비부부가 보다 직접적이고 공정하게 업체와 계약할 수 있도록 했다. 이러한 구조는 가격 거품을 줄이고 예비부부의 부담을 크게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경북 지역 내 인기 웨딩홀 35곳을 비롯해 웨딩샵 16곳, 스튜디오 및 웨딩스냅 사진업체 25곳이 참여한다. 주요 웨딩홀로는 퀸벨 호텔, 라온제나 호텔, 메르디앙, 중앙컨벤션, 스타디움 컨벤션 등이 있고, 웨딩샵으로는 브라이드윤슬(공), 최재훈&디어레일리, 메종드벨라, 소유드블랑, 에스뽀와르 등이 이름을 올렸다.

결혼예물 부문에서는 쥬드 주얼리와 푸케가 참가해 최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신혼가전은 삼성 스토어와 LG전자 베스트샵이 입점해 현장 계약 시 사은품, 캐시백, 특별 할인을 받을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되어 있다.

고구마웨딩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21년간의 웨딩 경험을 바탕으로 최신 트렌드와 실용성을 모두 반영해 준비한 행사"라며 “사전 예약 시 더 많은 혜택이 제공되므로 예비 신랑신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박람회에서는 룰렛 이벤트를 통한 경품 제공을 비롯해, 사전 신청자에게는 이색 데이트 체험권, 상담 시 스타벅스 커피 쿠폰 등 실속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박람회 관련 자세한 내용과 사전 신청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