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이자 인천시장. 제공=인천시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이자 유정복 인천시장은 3일 “대한민국이 중대한 갈림길에 서 있다"면서 “내일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결과가 결정된다. 어떤 결과가 나오든 우리는 대통합을 이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 협의회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분열과 대립이 아닌, 국민이 하나 되어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해 함께해야 한다"고 말했다.
유 협의회장은 글에서 “오늘 트럼프 대통령이 대한민국에 25%의 관세 부과를 발표했다"며 “한국의 대미 수출 의존도가 높은 상황에서 급격한 관세 인상은 우리 경제와 국민 일상에까지 큰 충격으로 다가올 것이 분명하다"고 적었다.
유 협의회장은 이어 “관세협상의 골든타임은 8일까지이다"라면서 “탄핵이 기각되거나 각하된다면, 윤석열 대통령께서 신속하게 협상에 나서고 경제적 안정을 지키기 위해 정부와 산업계가 힘을 합쳐 적극 대응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유 협의회장은 특히 “국내외로 거대한 충격이 예고된 지금, 국민이 하나 되어 힘을 모아야 한다"면서 “정치적 견해를 뛰어넘어 소통과 화합의 길을 모색하며, 더 나은 대한민국을 위한 대통합의 길로 나아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유 협의회장은 또 “어제 저는 광주를 방문해 분권형 개헌의 필요성과 함께 우리 대한민국이 나아가야 할 길은 진영논리가 아닌 진실의 영역임을 강조했다"며 “지난주에는 조셉 윤 주한미국대사대리를 만나 대한민국의 경제와 안보에 대해 논의했다"고 설명했다.
유 협의회장은 아울러 “이러한 일정들은 시도지사협의회장으로서, 책임 있는 정치인으로서 대한민국의 대통합을 위해 앞장서야 한다는 사명감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피력했다.
유 협의회장은 그러면서 “지금 대한민국 정치권에 가장 필요한 것은 정치·경제·외교·사회 전반의 문제를 종합적으로 해결하면서 국민을 하나로 묶고, 능동적이고 유연한 대응으로 국가의 안정을 지켜나가게 할 수 있는 책임 있는 지도력"이라고 덧붙였다.
유 협의회장은 끝으로 “제가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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