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지난 11일 오전 수원 광교중앙역에서 1인 시위를 하고 있는 모습 제공=페북 캡처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7일 “내란수괴에 대한 조속한 탄핵인용이 늦어지고 있다"며 “내란수괴 파면' 1인시위를 앞으로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아울러 “미국이 우리나라를 '민감국가'로 지정한 사실을 두 달이 지나도록 우리 정부는 몰랐다"며 “이는 '외교적 참사'가 아닐 수 없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퇴근 후 의정부역에서 1인시위를 한 뒤 기자들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김 지사는 이어 “지금 계엄과 내란 종식을 위한 조속한 탄핵인용이 시급하다"며 “지금 (미국으로부터) 민감국가로 지정됐고, 경제도 어렵고 정치적 불확실성으로 나라가 결딴나고 있는 상황"이라고 안타까워했다.
김 지사는 특히 “이른 시일 안에 계엄과 내란 종식을 위한 탄핵인용이 있어야 한다“며 "그와 같은 것을 주장하기 위해 오늘은 의정부역에서 1인시위를 했다“고 주장했다.
김 지사는 또 “지사로서 일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되도록 제 목소리를 내면서 조속한 탄핵 인용의 필요성을 계속 주장하겠다"고 하면서 자신의 뜻을 피력했다.
김 지사는 무엇보다 “민감국가로 지정되는 것도 문제이고 두 달 동안 모르고 방치하고 있었던 것도 더 큰 문제"라고 정부를 강력하게 비판했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그야말로 외교적인 참사가 아닐 수가 없다"며 “이와 같은 것들이 우리 지도자의 공백, 중앙정부의 공백으로 인해서 빚어지는 일들이고, 이를 조속히 해결하기 위해서 계엄과 내란의 빠른 종식, 탄핵의 빠른 인용이 그 답의 첫걸음"이라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끝으로 “의정부는 경기북부의 관문 도시"라며 “의정부 시민들도 지금 이 나라의 어려움과 누란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 가장 빨리 계엄과 내란 종식을 위한 조기 탄핵인용이 필요하다는 데에 함께 힘을 모아달라"고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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