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 S25' 시리즈 제품 이미지.
지난달 국내 통신시장 번호이동(번이) 수가 갤럭시 S25 시리즈 출시 효과에 힘입어 6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최근 애플의 보급형 휴대폰인 아이폰 16e가 출시됨에 따라 이같은 흐름이 유지될지 업계 이목이 쏠린다.
4일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의 이동전화 번호이동자 수 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전체 번이 건수는 57만5642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 대비 16.4% 급증한 수치로, 지난 2019년 11월(56만5866건) 이후 최대치다. 전년(50만4119건) 대비로도 약 14.1%가량 늘었다.
번호이동은 기기를 변경하는 과정에서 휴대전화번호는 유지한 채 통신사만 옮기는 것을 뜻한다. 통신시장 경쟁 활성화 양상을 확인하는 주요 가늠자로 활용된다. 해당 지표가 늘어난다는 건 시장 경쟁이 활성화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통신 3사·알뜰폰 모두 전월 대비 증가세를 보였다. SK텔레콤(SKT) 11만6186건, KT 8만2342건, LG유플러스는 8만9623건으로 각각 18.3%, 26.5%, 23.6% 증가했다. 알뜰폰 또한 28만7491건으로 11.1% 늘었다.
업계에선 지난달 삼성전자가 선보인 갤럭시 S25 시리즈가 번이 건수를 견인시킨 것으로 보고 있다. 통상 신형 플래그십 단말이 출시되면 판매량이 증가하면서 번이도 함께 늘어나는 경향이 있다.
앞서 갤럭시 S25 시리즈는 사전 예약 기간(1월24일~2월3일) 동안 130만대가 판매됐다. 지난달 7일 정식 출시 이후 21일 만인 지난달 28일엔 국내 판매량 100만대를 돌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S시리즈 기준 역대 최대치이자 최단 기간 신기록이다.
통신 3사에서 알뜰폰으로의 유입이 늘어난 점도 주목할 만하다. 지난달 알뜰폰으로의 번이 건수 순증 규모는 26만5668건으로 전체의 51%를 차지했다. 이 중 통신 3사에서 알뜰폰으로 넘어간 이용자수는 총 10만8908건으로 집계됐다. 전체 알뜰폰 번이 건수의 40%가량을 차지하며, 전월(8만201명) 대비로는 35% 늘었다.
이는 신형 플래그십 단말을 구매할 때 '자급제 단말+알뜰요금제' 조합을 활용하는 게 합리적이라는 인식이 확산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이달부터 알뜰폰 업계를 중심으로 월 1만원 후반대에 데이터 20기가바이트(GB)를 제공하는 5세대 이동통신(5G) 요금제가 속속 출시됨에 따라 추가 유입 가능성도 점쳐진다.
지난달 말 애플의 아이폰 16e가 출시됨에 따라 시장 활성화 추세가 이어질지 주목된다. 새학기 특수로 청소년 자녀를 둔 고객들의 잠재 수요가 적지 않다는 점에서다. 다만 아이폰 16과의 가격차가 크지 않은 데다 아이폰 뒷면에 자석 처리가 된 맥세이프 지원이 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국내 수요가 크지 않을 수 있다는 의견도 공존한다.
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번이 증감 추이를 살펴보면 갤럭시 시리즈가 출시됐던 1월·7월의 증가세가 뚜렷했고, 그 이후엔 감소했다가 소폭 오르는 경향이 있었다"며 “아이폰 16e 판매량의 경우 3월에 본격 반영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국내 수요가 어느 정도 나오는지가 관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최근 알뜰폰 저가 요금제 출시에 따른 번이 수요도 적잖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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