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시 추가 발표 이후 대학별 추가모집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정시 미등록 충원합격(추가합격) 발표와 함께 미달된 학과를 중심으로 전문대 추가모집(자율모집)도 이어지고 있다.
한 입시 전문가는 “중복합격 가능성, 과거 충원율, 지원 현황, 대학별 전형 방법 등을 분석해 자신의 합격 가능성을 점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한국IT전문학교는 정시 추가합격 기간에 고등학교 자퇴 후 검정고시 합격자 등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추가모집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자율모집 기간에 면접 100% 전형을 통해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
서울에 위치한 4년제 학위과정 운영 학교인 한국IT전문학교는 정보보안학과, 게임학과, 컴퓨터공학과, 인공지능학과 등 다양한 전공을 개설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한국IT전문학교는 고3 수험생뿐만 아니라 검정고시 합격자, 대학 중퇴자 등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전형으로 신입생을 추가 모집하고 있다"며, “검정고시 합격 후 취업이 연계되는 교육기관을 찾는 수험생들의 지원이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한국IT전문학교 시각디자인학과에서는 시각디자인학과 대학 지원자를 대상으로 입학 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비실기 전형을 통해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 시각디자인학과 졸업 후에는 편집디자이너, 일러스트레이터, 영상제작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할 수 있다.
한편, 한국IT전문학교는 4년제 학사학위를 취득한 후 대학원 진학까지 연계가 가능하다. 또한, 취업이 연계되는 전문학교로서 수시 및 정시 외 전형을 통해 지원할 수 있으며, 이중 등록 및 중복 지원의 위험성이 없고, 내신 및 수능 성적을 반영하지 않는 점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