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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교통공단, 도로교통사고감정사 다수 배출…9월 7일 자격시험 실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5.02.24 17:05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응시 가능

한국도로교통공단

▲한국도로교통공단 전경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한국도로교통공단은 교통사고 발생 원인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교통사고 해석 능력을 평가하는 '제21회 도로교통사고감정사 자격시험'을 오는 9월 7일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도로교통사고감정사 자격시험은 만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접수는 7월 28일 오전 9시부터 8월 7일 오후 6시까지 한국도로교통공단 안전운전통합민원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도로교통사고감정사 자격시험

▲2025년 제21회 도로교통사고감정사 자격시험 안내. 제공=한국도로교통공단

시험은 1차, 2차로 나뉘어 진행된다. 교통관련법규, 교통사고조사, 교통사고재현, 차량운동학 등 교통사고 분석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을 평가한다.


도로교통사고감정사는 2007년 4월 경찰청으로부터 국가공인 민간자격으로 인증받아 현재까지 5761명이 자격을 취득했다. 2018년부터는 국토교통부 고시를 통해 교통안전담당자 지정 가능 자격으로 인정받아 운수업체 등 관련 분야로의 진출이 용이해졌다.


또한 한국도로교통공단 신규 채용 시 공단이 인정하는 자격증으로 가산점이 부여된다.




'제21회 도로교통사고감정사 자격시험'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한국도로교통공단 안전운전통합민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사항은 한국도로교통공단 교육운영처로 연락하면 된다.


한편, 도로교통사고감정사는 선진 교통사고 조사 문화를 선도하는 전문 인력으로, 교통사고 발생 시 의뢰를 받아 원인 및 책임 소재를 규명하고, 관련자 간 법률적 분쟁 해결을 위한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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