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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로컬뉴스] 정선군, 영월군 소식 등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5.02.23 14:12

정선군, 농식품바우처 지원사업 추진

정선군청

▲정선군청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은 취약계층의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고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농식품바우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취약계층이 신선한 농산물을 구입해 균형 잡힌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바우처 카드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이를 통해 취약계층의 건강증진과 함께 지역 농산물 소비도 활성화할 계획이다.


농식품바우처 지원 대상은 생계급여 수급가구(중위소득 32% 이하) 중 임산부, 영유아, 18세 이하 아동을 포함한 가구이며, 선정된 가구에는 바우처 카드가 지급된다. 해당 카드는 지정된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구입 가능한 품목은 국내산 채소류, 과일류, 육류, 신선알류, 흰우유, 잡곡류, 두부류 등이다. 지원 금액은 4인 가구 기준 월 10만원으로, 선정된 달부터 12월까지 최대 10개월간 지원한다.


이창민 군 유통축산과장은 “농식품바우처 지원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의 먹거리 지원뿐만 아니라 지역 농산물 소비촉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월군 산솔면교육협의회,농촌유학 활성화 논의

영월군 산솔면교육협의회 농촌유학 관계자 회의

▲영월군 산솔면 교육협의회는 지난 19일 산솔면사무소에서 농촌유학 활성화를 위한농촌유학 관계자 회의를 개최했다. 제공=영월군

영월=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영월군 산솔면교육협의회는 지난 19일 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농촌유학 관계자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최영수 산솔면장, 김상태 군의원, 이재상 노인회장,농촌유학 운영 관계자, 학부모, 조태윤 이장협의회장 및 마을이장 등 20명이 참석했다.


이날 농촌유학 참여 학생들의 정착 지원 방안,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개발, 지역 주민과의 협력 강화 방안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또 농촌유학이 학생들에게 안정적인 학습환경을 제공하고, 개선책을 모색했다.


특히농촌유학이 더욱 많은 학생과 학부모에게 알려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 확대 및 홍보전략 강화할 방침이다.


양승우 산솔면교육협의회장은 “농촌유학이 지역 활성화와 미래세대 교육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지속가능한 운영을 위해 정기적으로 협의회를 개최하겠다"고 했다.


최영수 산솔면장은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영월문화관광재단, 국립발레단 꿈나무교실 운영

영월=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재)영월문화관광재단은 (재)국립발레단과 함께 미래의 발레리나·발레리노를 꿈꾸는 영월군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예술체험 프로그램 '꿈나무교실'을 개최한다.


양 기관은 지난 12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꿈나무교실'을 추진을 통해 문화예술 저변확대와 지역 내 우수인재 발굴 및 육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2021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국립발레단 공익사업인 '꿈나무교실'은 미래의 발레 무용수를 꿈꾸는 학생들을 모집해 무상 교육 및 무대 경험을 제공하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참가 학생들에게 수업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고,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꿈을 키울 기회를 제공한다.


선발된 단원들은 전문강사의 지도로 매주 수요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아르코 공연연습센터에서 연습을 진행하게 된다.


(재)영월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영월군 청소년들이 발레에 대한 꿈과 열정을 키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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