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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로컬뉴스]강원도 소식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5.02.16 08:18

◇ 강원도 지방시대위원회 정기회 14일 개최

강원도 지방시대위원회

▲강원도 지방시대위원회가 지난 14일 강원도청 제2별관 중회의실에서 정기회를 개최했다. 제공=강원도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 지방시대위원회는 지난 14일 오후 강원도청 제2별관 중회의실에서 '2025년 제1회 강원특별자치도 지방시대위원회 정기회'를 개최했다.


도 지방시대위원회는 지방분권균형발전법에 근거해 지난 2023년 9월 7일 전국에서 첫 번째로 출범했다.


이번 정기회에서는 올해 위원회 활동을 확대하는 내용의 운영계획을 확정하고 향후 위원회의 위상을 정립하고 중앙지방시대위원회와의 유기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햤다.


아울러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 추진을 위한 도 지방시대 시행계획 심의와 초광역권 발전을 위한 지역간 신산업 연계 협력 기반 조성과 미래산업 육성을 위한 도 초광역권발전 시행계획을 심의 했다.


도 지방시대위원회는 지난해 지방시대 계획, 초광역권 발전계획 등 주요 정책과 기회발전특구, 교육발전특구 지정 등 도정 발전을 견인하는 대규모 프로젝트사업을 심도 있게 심의했다.




이를 통해 지방시대를 선도하는 강원특별자치도의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황학수 위원장은 “강원특별자치도정의 새로운 변화를 통해 미래를 창조하여 강원의 미래산업 글로벌도시로의 도약과 혁신을 우리 지방시대위원회도 함께 길을 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 강원도, 조사료 지원 127억원 투자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는 는 국제적인 고물가 속에서 축산물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 지원에 팔을 걷어부친다.


도에 따르면 사료비 경감과 안정적인 조사료 자급체계 구축을 목표로 총 17개 사업에 127억원(국비 21억 원 포함)을 투자한다.


사일리지 제조, 사료작물 종자 구입 및 조사료 생산·장비 지원 등 13개 사업에 110억원을 투자해 안정적인 생산·이용·유통 기반을 확충한다. 또 축산농가 경영 안정을 위해 국내산 조사료 구입 시 지역 여건상 장거리 운송으로 불이익을 받는 운송비 일부를 지원(20천원/롤)하는 신규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조사료 생산에 불리한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볏짚 등 부존자원 활용 확대를 위해 섬유질배합사료(TMR) 제조·생산 장비, 조사료 급이기 지원 등 4개 사업에 17억 원을 투자하여 축산농가의 생산능력 향상 및 사료비 절감에 앞장설 계획이다.


강원도 관계자는 “도내 소 사육 농가의 생산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고품질 조사료 생산·이용 체계를 구축하고,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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