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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남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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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로컬뉴스] 화순군 소식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5.02.15 21:19

◇ 고령자 운전면허증 반납 인센티브 지원

작년 대비 예산 105% 증액, 교통비 20만 원·1회 한정·선착순 지급


고령자 운전면허증 반납 인센티브 지원

▲화순군은 운전면허증을 자진 반납하는 70세 이상 고령 운전자에게 교통비 20만 원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제공=화순군

화순=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화순군은 운전면허증을 자진 반납하는 70세 이상 고령 운전자에게 교통비 20만 원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군은 고령자 운전면허증 반납 인센티브 지원 사업 예산을 지난해 대비 105% 증액, 총 260명의 운전면허 자진 반납 고령자에게 교통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교통비 지원 대상자는 1955년 12월31일 이전 출생자로 현재 화순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고령 운전자이다.


모든 운전면허를 취소한 운전자에게 최초 1회 교통비 20만 원을 지원하며, 운전면허 일부취소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운전면허를 반납하면 운전이 불가하며, 필요시 운전면허를 재취득해야 한다.




사업 신청 기간은 12월 19일까지이며,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화순경찰서에 신청하면 된다. 해당 사업은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으며, 예산 소진 즉시 올해 사업은 종료된다.


기타 문의 사항은 화순군청 건설교통실 대중교통팀에 문의하면 된다.



◇ 맥류 및 사료작물의 생육 재생기 관리와 봄 파종

생육 재생기에 효과적인 관리 방법과 파종 요령 소개


맥류 및 사료작물의 생육 재생기 관리와 봄 파종

▲화순군은 맥류와 동계 조사료를 재배하는 농가 위주로 생육 재생기에 적용하면 효과적인 관리 방법과 봄 파종 요령을 소개했다고 15일 밝혔다./제공=화순군

화순=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화순군은 맥류와 동계 조사료를 재배하는 농가를 위주로 생육 재생기에 적용하면 효과적인 관리 방법과 봄 파종 요령을 소개했다고 15일 밝혔다.


먼저 배수로 및 습해 관리를 해야 한다. 맥류는 과습에 약하다. 특히, 배수로를 깊게 내고 배수구와의 연결을 확인해 물이 고이지 않도록 한다. 물이 차면 산소 부족으로 노랗게 변하고 심하면 죽게 된다.


둘째, 웃거름을 생육 재생기 시작일로부터 10일 이내에 주어야 한다. 화순의 생육 재생기는 2월 상중순이다. 일 평균 0℃ 이상의 영상 기온이 3일 이상 지속되면 생육 재생기로 판단한다. 특히 맥류는 보통 10kg/10a 정도 주는데 생육 상태가 약하면 두 번에 나누어 주는 것도 좋다. 이탈리안라이래스는 22kg 정도가 적당하다.


셋째, 눌러주기를 해주면 뿌리와 흙이 서로 밀착되어 서리와 가뭄에 대한 저항력이 증대되고 양수분의 흡수력이 좋아진다.


작년 겨울, 유독 날씨가 좋지 않은 탓에 맥류 파종을 전혀 하지 못하거나 콩 재배가 늘어나면서 콩 수확 지연 등 작업 중복으로 파종이 너무 늦어져 월동 생육이 불량할 경우 봄 파종을 적극 고려해 볼 수 있다.


봄 파종은 2월 중하순까지 하는데 땅이 녹는 2월 상순에 일찍 파종하는 것을 권장한다. 파종 작업이 수월하도록 미리 물을 잘 빼놓고 후작물을 고려하여 조생종, 춘파성 품종을 선택한다. 파종량은 30% 정도 증량하고 비료는 전량 밑거름으로 준다.



◇ '2025 화순목재문화체험장 목공예' 체험 프로그램 운영

스피커, 우드펜, 생활 가구 등 창의적 목공예 체험 기회 제공


'2025 화순목재문화체험장 목공예' 체험 프로그램 운영

▲화순군은 군민들의 창의적 문화 활동을 증진하고 목공예 분야의 저변 확대를 위해 목공예 체험프로그램을 3월부터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제공=화순군

화순=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화순군은 군민들의 창의적 문화 활동을 증진하고 목공예 분야의 저변 확대를 위해 목공예 체험프로그램을 3월부터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3월부터 12월까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되며, 유아부터 성인까지 연령별 맞춤형 체험 기회를 제공해 목공예 관심을 높이고, 생활 속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소품 만들기와 DIY 가구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보육시설과 학교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방문 수업을 진행해 더욱 많은 이들이 목재 문화를 접하고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재료비와 체험료는 자부담으로 품목별로 상이하고, 그 외 교육비는 무료다.


성인 프로그램은 평소 다룰 일이 없는 목재를 활용해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생활소품을 직접 만들어 보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 또는 단체는 2월부터 12월까지 목재문화체험장 또는 산림과에 접수 가능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산림과 산림소득팀으로 문의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2025년 상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안전보건교육 실시

근로자 및 사업담당자 200명 대상


'2025년 상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안전보건교육 실시

▲화순군은 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에서 '2025년 상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제공=화순군

화순=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화순군은 지난 12일 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에서 '2025년 상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공공일자리 참여 근로자와 사업담당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일자리사업 근로자와 사업담당자 200명을 대상으로 대한산업안전협회 광주지역본부의 고영태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진행했다.


교육은 △작업 내용별 주요 유해·위험 요인 △각종 사고사례 및 예방 대책 △보호구 종류 및 필요성 △온열질환 예방 및 각종 유의 사항 등을 중심으로 근로자의 안전의식 향상과 산업재해 예방에 중점을 두었다.


박용희 지역경제과장은 “안전교육은 단순한 절차가 아니라 근로자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필수적인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동절기 노로바이러스 개인위생 예방수칙 준수 강조

음식은 충분히 익혀 먹고, 올바른 손 씻기 등 예방에 최선


동절기 노로바이러스 개인위생 예방수칙 준수 강조

▲화순군은 15일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등 장관감염증 발생이 증가하면서 취약 시설과 영유아 관련 시설의 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제공=화순군

화순=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화순군은 15일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등 장관감염증 발생이 증가하면서 취약 시설과 영유아 관련 시설의 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이 운영하는 병원급(210개소)의 장관감염증 표본감시 결과,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수는 작년 11월 1주부터 지속 증가해 1월 4주 기준으로는 최근 10년 내 최고 수준의 발생률을 보였다.


노로바이러스는 늦가을부터 이듬해 초봄까지 영유아를 중심으로 유행하며, 오염된 음식물·물을 섭취하거나, 환자 접촉이 주된 감염원으로 밝혀졌다.


감염 시는 잠복기를 거쳐 12∼48시간 이내에 구토와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오한·발열·복통이 동반되기도 한다. 대부분 2∼3일이 지나면 호전되지만,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0세~6세)에서의 환자 발생률이 53.8%를 차지하는 양상을 보여 영유아 관련 시설에서의 감염 주의가 각별히 필요하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음식은 충분히 익혀 먹기(85℃ 이상에서 1분 이상 가열) △위생적으로 조리하기(칼·도마는 소독하여 사용, 생선·고기·채소별로 도마 분리 사용 등) △배변 후 변기 뚜껑 닫고 물 내리기 △아프면 집에서 쉬기 등의 예방수칙을 지켜야 한다.


보건소는 관내 의료기관과 신고 연락 체계를 재정비하고, 24시간 비상 연락망 유지, 신속한 대응을 위해 2인 이상 위장관 증상(구토·설사·오심·복통 등) 환자 발생 시 즉시 보건소에 신고토록 상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



◇ 국민건강보험공단 화순지사, 휠체어 13대 화순군에 전달

불용물품 재활용과 기관 간 협업 통한 장애인복지 증진 기대


국민건강보험공단 화순지사, 휠체어 13대 화순군에 전달

▲화순군은 지난 13일 국민건강보험공단 화순지사에서 불용물품 휠체어 13대를 전달받았다고 15일 밝혔다./제공=화순군

화순=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화순군은 지난 13일 국민건강보험공단 화순지사에서 불용물품 휠체어 13대를 전달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국민건강보험공단 화순지사에서 추진하는 보조기기 대여사업이 2024년 12월 31일 종료됨에 따라 불용 처리된 휠체어를 화순군에 무상 양도한 것으로, 불용물품 재활용에 따른 ESG 경영 실천과 기관 간 협업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는 허선심 사회복지과장과 양윤영 국민건강보험공단 화순지사장을 비롯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물품 전달의 배경 설명과 협업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허선심 사회복지과장은 “휠체어를 전달해 준 양윤영 지사장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전달해 주신 휠체어는 올해 준공을 앞둔 세대연대복합센터 내 장애인복지관에 비치, 기증의 참뜻을 살려 최대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 14일부터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14일부터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화순군은 2월 14일부터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제공=화순군

화순=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화순군은 14일부터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을 시행한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내달 27일까지는 주민등록지 관할 주민센터에서만 신청할 수 있으며, 28일부터는 전국 모든 주민센터와 정부24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발급 대상은 17세 이상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은 주민으로, IC주민등록증과 QR코드 방식 중 선택할 수 있다. 신청자는 본인 명의의 휴대전화에 '대한민국 모바일 신분증' 앱을 설치해야 한다.


'큐알(QR)코드 발급' 방식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여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용 QR코드를 촬영하여 즉시 발급받을 수 있으며, 발급 비용은 무료이다. 단, 이 경우에는 휴대전화를 바꾸거나 앱 삭제 시 주민센터를 다시 방문해야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직접회로(IC) 주민등록증 발급' 방식은 IC칩이 내장된 주민등록증을 발급 후 휴대전화 뒷면에 IC주민등록증을 접촉하여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발급·재발급할 수 있다. 발급 비용은 IC칩(5000원)과 실물 주민등록증 재발급(5000원) 총 1만 원이며, 단 17세가 되어 주민등록증을 최초 발급받을 자는 전액 무료이다.


IC 주민등록증 발급 경우 휴대전화를 바꾸는 때에도 주민센터를 방문하지 않고 직접 재발급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행정기관, 금융기관, 병원 등에서 실물 주민등록증과 동격으로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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