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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로컬뉴스] 횡성군 소식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5.02.11 08:56

◇ 횡성군-한국농어촌공사, 서부생활권 농촌협약 체결

서부생활권 농촌협약 총 442억원 규모 예산 확보…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지역재생


횡성군-한국농어촌공사, 서부생활권 농촌협약 위수탁 체결

▲김명기 횡성군수와 황희동 한국농어촌공사 홍천·춘천지사장과 10일 군수실에서 '횡성군 농촌협약 서부생활권 사업'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제공=횡성군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군은 한국농어촌공사 홍천·춘천지사와 '횡성군 농촌협약 서부생활권 사업' 위·수탁 협약을 맺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황희동 지사장과 10일 오후 횡성군청 군수실에서 협약을 체결했다.


2024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서부생활권 농촌협약은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지역재생을 통해 삶터·일터·쉼터가 있는 쾌적하고 활력 넘치는 농촌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군은 이를 위해 총 442억원 규모의 예산을 확보했다.


서부생활권 사업대상지는 횡성읍, 우천면, 갑천면, 공근면, 서원면 일원이다. 농촌협약사업 가운데 비중이 높은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과 기초생활거점조성 사업을 2029년까지 위·수탁 방식으로 추진한다.




군은 오는 3월에는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협약을 맺고 생활 SOC마련, 문화복지 확충 등을 통해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주민생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방침이다.


황희동 지사장은 “그동안 농촌지역개발사업을 진행하며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번 횡성군 서부생활권 농촌협약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명기 군수는 “한국농어촌공사 홍천‧춘천지사와 긴밀히 협력해 주민의 기초생활 수준을 높이고 지역 활성화를 도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횡성인재육성장학회, '선배에게 듣는 대학입시' 프로그램 진행


선배에게 듣는 대학입시

▲성인재육성장학회는 10일 '선배에게 듣는 대학입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제공=횡성군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재)횡성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 조창진)은 '선배에게 듣는 대학입시'프로그램을 새롭게 진행한다고 밝혔다.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학정보를 제공하고 더 큰 꿈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총 6회 진행 예정이다.


첫 번째 순서로 10일 오후 4시 횡성인재육성관에서는 올해 민족사관고를 졸업하고 KAIST로 진학하는 서인성 씨를 강사로 초빙해 입시 경험과 특별한 이야기를 들었다.


지난해 횡성인재육성장학회 '예체능 미래인재 장학생'으로 선발된 서인성 씨는 아시아 최대의 '2024년 부산국제디자인어워드'에서 '잇츠미'라는 작품으로 청소년부 대상을 수상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횡성인재육성관은 5주간 운영 중인 겨울방학 특강 수강생 총 170여명(중80, 고90)을 대상으로 '대학입시 성공을 위한 로드맵과 횡성 중학생을 위한 고입방향'에 대해 중·고등부별 맞춤형 특강을 추진할 예정이다.


고등부 학생들에게는 내신 관리와 학생부 종합전형 관리를 위한 멘토링, 시간관리, 진로 구체화 작업 등 실질적인 준비를 돕고 중등부 학생들에게는 학업 준비, 민사고 소개 등을 한다.


조원용 (재)횡성인재육장장학회 상임이사는 “선배에게 듣는 대학입시 프로그램은 중․고등학생들이 선배들과의 소통을 통해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자리"라며 “특히 다양한 분야에 진출하는 선배들과의 접점을 통해 횡성의 미래인재들이 보다 더 큰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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