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창송어축제위원회는 2일부터 9일까지 공식일정 종료 후 송어낚시 체험 이벤트를 하고 있다. 제공=평창군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송어축제위원회는 지난 2일부터 9일까지 일주일간 자유 낚시이벤트를 개최한다.
평창군에 따르면 제16회 평창송어축제은 방문객 25만여명, 25억여원 매출을 올려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며 성황리에 폐막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일까지 진행된 공식 축제 일정이 끝난 후 추가로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송어낚시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비 2만원인 자유 낚시 이벤트는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입장권은 낚시터 입구의 낚시 교실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벤트 기간에는 회 손질 등 기타 부대시설은 운영되지 않는다. 참가자는 낚시를 통해 잡은 송어를 모두 자유롭게 가져갈 수 있으며, 훌치기 낚시나 생미끼는 허용되지 않는다.
최기성 축제위원장은 “평창송어축제는 매년 많은 방문객에게 특별한 겨울 추억을 제공하고 있다. 추가로 마련한 이번 자유 낚시 행사에서도 많은 방문객들이 평창의 아름다운 겨울과 송어낚시의 매력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