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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로컬뉴스]원주시 소식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5.02.06 06:55

◇ 원주시,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이 최선"

해빙기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원주시는 4일 원주 야외아이스링크에서 원주소방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등 유관기관 임직원과 안전보안관, 강원안실련, 안전추진회 등 시민단체 회원 총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추진했다. 제공=원주시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4일 원주 야외아이스링크에서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날 원주시와 원주소방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등 유관기관 임직원과 안전보안관, 강원안실련, 안전추진회 등 시민단체 회원 총 40여명이 참여했다.


시는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 요령, 겨울철 한파 안전수칙 등이 담긴 홍보물과 가정집 자율안전점검표를 배부했다. 또 생활 속 안전위험요소를 사전에 발견하고 개선하기 위해 상점과 주변 일대 위험 사각지대를 안전신문고로 신고하는 안전문화 확산운동인 '안전한바퀴'도 함께 했다.


원주시 해빙기 취약시설 안전관리 추진기간동안 해빙기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주요 시설물을 점검하고 사고 발생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선제적 조치로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봄이 오면서 얼었던 지반이 녹기 시작하면서 머금고 있는 수분량이 증가해 옹벽, 축대 등이 약해지는 시기"라며 “주변 위험 지역을 꼼꼼히 확인하고 균열, 붕괴 등 위험 요인을 발견하면 행정기관으로 신속하게 신고하길 바란다"고 했다.





◇ 원주시 교육발전특구 지원사업 '인공지능 경진대회' 개최

인공지능 경진대회

▲교육발전특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원주시는 21일 연세대 미래캠퍼스에서 '초·중·고 대상 인공지능 경진대회(W-AI 챌린지)'를 개최한다. 제공=원주시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교육발전특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21일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에서 '초·중·고 대상 인공지능 경진대회(W-AI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원주 지역 학생들의 인공지능(AI) 활용 역량을 높여 창의적인 AI 인재를 발굴하고, 참여 학생들에게 공공 데이터 분석 및 AI 기술 활용을 통해 문제해결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발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접수는 오는 12일 오후 4시까지로 참가 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다. 참가비는 무료다.


14일 오후 4시 결선 진출자를 안내하고 최종 결선대회는 21일 연세대 미래캠퍼스 컨버전스홀에서 열린다. 초·중·고등학교별 평가를 통해 각각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을 선정하며, 연세대 미래캠퍼스에서 시상금과 부상을 제공할 예정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AI 기술은 세계적으로 파급력이 큰 신성장 산업분야 중 하나"라며 “이번 대회가 미래기술을 선도할 AI 분야의 지역 우수인재를 발굴하고, 학생들의 AI 활용능력을 배양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원주시, 어르신 돌봄욕구조사…지속가능한 원주형 돌봄모델 구축한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지역 내 거주 중인 75세 이상 어르신 전체를 대상으로 돌봄욕구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2026년 3월 시행하는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사업에 대한 사전 준비로, 지역 어르신들의 돌봄욕구를 파악해 지속가능한 원주형 돌봄모델 구축을 위해 추진한다.


조사대상은 원주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75세 이상 어르신 2만7463명으로, 어르신들의 주거환경 파악을 위한 거주형태, 돌봄환경 파악을 위한 가구형태, 생계·돌봄, 건강·주거 등 분야별 욕구를 조사할 예정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돌봄의 사회화가 강화되는 만큼, 원주형 돌봄 정책을 추진·개발하기 위해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노력하겠다"고 했다.


◇ 원주시, 민간 소유 화장실 개방…개방화장실 신규 지정 신청자 모집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시민들의 화장실 사용 편의 증진을 위해 민간 소유의 화장실을 시민 누구에게나 개방하는 개방화장실 신규 지정 신청자를 모집한다.


5일 원주시에 따르면 시는 2023년 개방화장실 전면 재정비해 지난해 말 기준 총 37개소의 개방화장실을 지정·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총 50개소 지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개방화장실 신청은 건물 소유자 또는 관리자가 할 수 있다.


접수된 화장실 중 접근성, 관리수준 등을 고려해 개방화장실로 지정할 예정이며, 지정된 개방화장실에는 매월 6∼10만 원의 관리운영비를 지원하고 시민이 알아보기 쉽도록 안내표지판도 설치한다.


원주시 관계자는 “화장실 부족으로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개방화장실 지정을 지속 확대하겠다"며 “개방화장실 이용객들도 깨끗한 화장실 이용문화 조성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 원주시, 클린콜 골목길 환경정비 사업

원주시는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및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해 2월부터 12월 말까지 클린콜 골목길 환경정비 사업을 추진한다.


5일 원주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한 해 클린콜 사업을 통해 1826만L(봉투량 기준)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원주노인소비자생활협동조합 소속 60세 이상 노인 95명이 25개 읍면동에 1명 이상씩 배치돼 환경미화원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골목길 등을 중점적으로 청소할 예정이다.


근로자들은 2월 1일부터 근무를 시작해 주 5일 오전 8시부터 12시까지 하루 4시간씩 관할 구역을 순찰하며 무단투기된 쓰레기 수거 및 무단투기 금지 홍보 활동을 하게 된다.


특히 무실동, 중앙동, 단계동, 단구동 등 일부 취약지역에는 근로자 10명을 추가 배치해 주말에도 환경정비 활동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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