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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의회 강원유보통합 연구회, 유보통합 대표자 협의회와 첫 간담회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5.02.04 20:21
강원유보통합연구회 간담회 개최

▲강원도의회 연구모임인 강원유보통합연구회는 4일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유보통합 대표자 협의회와 간담회를 첫 간담회를 개최했다. 제공=강원도의회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제11대 강원도의회의원 연구 모임인 '강원유보통합 연구회'가강원유보통합 성공을 위한 강원자치도의회의 역할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연구회는 4일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유보통합 연구회 원미희 회장, 이승진(간사), 이영욱·엄기호·김기하·최재민·심오섭·김길수·원제용 의원과 유치원 운영자 대표, 교사 대표, 학부모 대표 등 유아교육분과 자문위원과 어린이집연합회 대표, 어린이집 보육교사 대표 등 보육분과 자문위원, 그리고 유보통합추진단인 교육청과 도청 담당 공무원 등 유보통합 관계자 35명이 처음 한자리에 모여 각 해당 분야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강원유보통합 연구회는 교육부 소관 유치원과 보건복지부 소관 어린이집이 교육부로 일원화됨에 따라 영유아보육 업무의 교육청 이관 작업, 유치원·어린이집 통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점을 사전에 파악하고 유보통합의 성공적 안착을 기하고자 지난해에 창립됐다.


정부조직법 개정으로 유보통합의 첫 삽을 떴지만 △각종 격차 해소 △유보통합에 소요되는 재정 및 인력 확보 △교사 자격 통합 등 핵심 요소에 대한 세부적 계획이나 사회적 합의는 아직 부족한 실정이다.


원미희 연구회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수렴된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생애 출발점인 영유아 단계부터 질 높은 교육 및 보육 기회를 고르게 제공한다는 정책 취지에 맞게 유보통합이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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