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시, 상수도 급수공사 청약신청 재개…오는 10일부터

▲원주상하수도사업소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상하수도사업소는 지난달 2일부터 중지된 상수도 급수공사 청약신청을 오는 10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건물 신축 등에 따라 신설되는 상수도 급수공사 청약신청은 건물 소유주가 직접 신청해야 하며, 원주시 수도급수 조례에 따라 계량기 설치까지의 공사비용을 수용가에서 전액 부담해야 한다.
접수는 우산동에 위치한 상하수도사업소(우산로 323) 4층에서 진행한다. 급수공사 시행은 해빙기가 도래하는 3월 10일경부터 청약신청 접수 순서에 따라 순차적으로 재개할 예정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항상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원주시청년지원센터, 취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청년지원센터는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2025년도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3일 원주시에 따르면 시는 2월부터 면접 정장 무료대여 및 면접활동비, 시험응시료, 스터디카페·독서실 이용료 등을 지원하며 이 가운데 최대 2가지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자는 신청일 기준 원주시에 1개월 이상 거주하고 있는 18∼39세 청년이며, 스터디카페·독서실 이용료 지원은 대학교 3학년을 마친 휴학생과 대학교 4학년 재학생, 일반 청년 중 취업 준비 중인 청년이 대상이다.
면접정장 무료대여는 연간 최대 3회, 면접활동비는 올해 면접 응시자에게 최대 2회·회당 5만 원, 시험응시료는 올해 시험을 본 청년에게 최대 5만 원, 스터디카페·독서실 이용료는 최대 10만 원을 지원한다.
◇ 원주시, 전기차 충전구역 무단 주차 과태료 강력 단속

▲친환경차 충전구역 내 일반차량 주차 및 충전방해 단속 홍보 포스터. 제공=원주시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오는 28일부터 전기차 충전구역 및 친환경자동차 전용주차구역을 무단으로 점거하면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3일 밝혔다.
3일 원주시에 따르면 지난 한 해 원주시가 친환경자동차법 위반으로 부과한 과태료 건수는 1655건으로, 2년 전인 2022년 901건과 비교해 비약적으로 증가했다.
친환경자동차법에 따라 전기차 충전구역 및 전용주차구역에 내연기관 차량이 주차하는 경우 과태료 10만원이 부과될 수 있다. 또 같은 법 시행령에 따라 전기자동차 및 외부충전식 하이브리드(PHEV) 차량도 완속충전시설에서 14시간, 급속충전시설에서 1시간을 초과해 주차하는 경우 과태료 10만원이 부과될 수 있다.
원주시 관계자는 “공동주택 및 공영주차장 내 전기차 충전구역이 확대되는 상황인 만큼, 운전자들이 해당 내용을 인지할 수 있도록 시설물 관리자들의 홍보를 당부한다."라고 전했다.
◇ 원주시, “어린이가 안전한 도시 구현"…놀이시설 66곳 안전점검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어린이놀이시설 66개소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가 관리하는 어린이놀이시설은 총 66개소로, 근린공원 10개소, 어린이공원 53개소, 소공원 1개소, 수변공원 2개소이다. 사고없는 안전환 환경 조성을 위해 안전점검을 월 1회 하고 있다.
주요 점검 사항은 안전점검 실시 여부, 안전점검 실시대장 기록보관 여부, 안전검사 결과 합격표시 부착 여부 등이다. 시는 점검결과 미흡한 놀이시설에 대해 3월 보완공사를 착공해 야외활동이 많은 5월 이전에 사업을 준공할 계획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어린이놀이시설에 대한 체계적이고 세심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겠다"며 “'어린이가 안전한 도시 원주 구현'에 대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