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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로컬뉴스] 강원도, 강원관광재단 소식 등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5.02.04 17:22

강원도 장애인체육회 스포츠단 4일 공식 창단

강원도 장애인체육회 스포츠단 공식 창단

▲김진태 도지사가 4일 춘천세종호텔에서 열린 강원도 장애인체육회 스포츠단 공식 창단식에 참석했다. 제공=강원도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가 4일 오전 11시 춘천 세종호텔에서 강원장애인체육회 스포츠단 창단식을 개최했다.


강원도에 따르면 국비도 4년간 연 3억원 씩, 최대 12억 원이 투입된다. 지난 1월 1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 도 장애인체육회 스포츠단은 기존 직장운동경기부를 재편해 3개 종목 12명(육상 4명, 노르딕 스키 3명, 농아인 컬링 5명)으로 구성됐다. 또 내년 1월에는 휠체어 컬링팀 6명도 스포츠단에 합류할 예정이다.


도 장애인 스포츠단은 총괄적으로 종목을 운영하며 선수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체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훈련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도내 전역에서 개최되는 제22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는 장애인 스포츠단에서는 노르딕 스키, 농아인 컬링 2개 팀 8명의 선수가 크로스컨트리 스키, 바이애슬론, 컬링 3개 종목에 참가한다.


강원도, 지역자율형 생활체육 공모사업에 국비 3년간 60억 확보…전국 1위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5년 지역자율형 생활체육활동 지원 공모사업에서 전국에서 가장 많은 국비 약 20억원(국비 총 예산 78.7억 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존 대한체육회에서 운영하던 지역 생활체육지원사업이 문화체육관광부로 이관되면서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역의 인구구조, 시설현황 등 지역 특성을 고려한 신규 생활체육 기획사업을 대상으로 공모심사를 거쳐 국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번 공모를 통해 도는 도비 부담금 없이 3년간(2025~2027년) 약 60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도는 총 6개 시∙군 8개 사업이 선정돼 3년간 총사업비 약 87억원(국비 60억, 지방비 등 27억)을 확보해 지역 맞춤형 생활체육 지원사업으로 △강릉 해양 스포츠팜(4.4억) △강릉 시민컬링 육성사업(1.6억) △평창 눈동이 패스포트(5억) △평창 동계스포츠 생활체육 대중화 사업(2.2억) △양양 지역특화 생활체육 활성화 사업(1.1억) △삼척 3:3 농구 스포츠케이션(4.8억) △인제 생활체육 동호회 리그(0.3억) △춘천 지역자율형 생활체육프로그램(0.1억) 등 총 8개 사업을 운영하게 됐다.


김광철 도 문화체육국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도민들의 생활체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언제 어디서나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도민 체육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원도, 산림복지서비스 본격 운영…29억 투입해 산림복지 전문가 104명 배치

산림치유 프로그램

▲강원도는 도내 산림복지시설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산림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9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산림치유 프로그램, 유아숲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 제공=강원도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는 도내 산림복지 시설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산림서비스를 제공하고 도민 녹색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25년 산림복지서비스사업'을 본격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최근 숲을 찾는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올해 총 29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숲해설가 △유아숲 지도사 △산림치유 지도사 △산림서비스 도우미(숲길 등산지도사, 도시녹지 관리원 등) △도시숲·정원관리인 등 5개 분야 총 104명의 산림복지 전문가를 배치한다.


이중 숲 해설가∙유아숲 지도사∙산림치유 지도사는 도내 산림복지 전문기관에 소속된 전체 53명으로, 배치된 장소에서 대상자별 맞춤형 산림교육·치유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도민은 시설 운영기관에 사전 예약 및 방문 신청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윤승기 도 산림환경국장은 “더 많은 사람들이 강원의 산림에서 더 쾌적하고, 더 건강하고 즐겁게, 더 가치 있게 산림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산림복지 일자리 사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국민 산림복지 수요에 부응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예산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원관광재단, 강원 방문의 해 가두 캠페인 전개

강원 관광두레 팝업스토어 오픈식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가운데), 김동일 한국기후변화연구원 원장(왼쪽 두번째)이 4일 서울 성수동에서 열린 강원 관광두레 팝업스토어 오픈식에 참석해 테이프커팅식을 하고 있다. 제공=강원도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관광재단은 4일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알리고, 강원 관광두레 가치를 홍보하기 위해 서울 성수동에서 강원 관광두레 팝업스토어 오픈식 및 가두캠페인을 개최했다.


서울 성수동에 마련된 강원 관광두레 팝업스토어는 강원도의 다양한 주민사업체들이 직접 참여해 특색 있는 관광 상품을 선보이는 공간으로, 4일부터 12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1층에서는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 2월 이달의 추천 여행지 홍보관을 조성해 인제의 자작나무숲과 고성의 통일전망대를 홍보한다.


강원 관광 브랜드를 널리 알리기 위한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 가두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김동일 한국기후변화연구원 원장과 직원들도 동참해 홍보에 힘을 보탰다.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는 “강원 관광두레 팝업스토어와 강원 방문의 해 가두캠페인을 통해 수도권 시민들에게 강원의 매력을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강원도, 한국관광공사와 협력해 강원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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