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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착한 중개업소 41곳 신규 지정…주거 취약계층 중개 보수 감면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5.02.04 13:25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군은 2025년 주거취약계층 중개보수 감면서비스인 '착한 중개업소' 41개소를 새로이 지정하고 4일 현판식을 개최했다.


횡성군에 따르면 '착한 중개업소'는 1억원 미만 주택 매매와 전·월세 계약 시 부동산 중개보수 20%를 감면해주는 서비스로 청년과 신혼부부를 포함한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도모하고자 지역 공인중개사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졌다.


지난 2023년에 23개소를 처음 지정한 후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횡성군지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운영하고 있으며 1기 지정기간 종료에 따라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올해 41개소로 확대해 운영한다.


착한 중개업소에 지정된 업소는 군청 홈페이지 착한 중개업소 게시판에 게시되고 현판과 지정서를 교부받는다. 또 다양한 홍보물 배부로 중개업소가 귀농귀촌인에 대한 홍보거점이 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착한 중개업소 이용 시 중개보수 감면 서비스뿐 아니라 부동산 중개보수 신청 시 지원혜택도 받을 수 있다.




김명기 군수는“착한 중개업소를 확대 지정·운영할 수 있도록 관내 공인중개사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주거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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