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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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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롤] 고양시-남양주시-동두천시-양주시-포천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5.02.03 22:05

◆ 고양문화재단, 어울림문화학교 개강…일상행복 증폭

고양문화재단 2025 어울림문화학교 1학기 포스터

▲고양문화재단 2025 어울림문화학교 1학기 포스터. 제공=고양문화재단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문화재단은 고양시민문화예술학교'2025 어울림문화학교 1학기'를 이달 1일부터 내달 31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통합형 문화예술교육인 '문화예술 체험교육'과 일상 속에서 실용적이고 유익한 예술 활동을 제공하는 '문화예술 평생교육'으로 구성됐다. 8주간 총 35개 프로그램을 통해 고양시민이 문화예술을 더욱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문화예술 체험교육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창의적이고 흥미로운 체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연극여행! 셰익스피어랑 놀자' △'예술여행! 어린이 인문학 놀이터' △'창의여행! 스스로 표현하는 어린이 예술가' 등 3가지 주제로 운영된다.


'연극여행! 셰익스피어랑 놀자'는 연극 활동을 통해 셰익스피어의 작품과 친숙해지며 창의적 표현력을 키우는 기회를 제공한다.


'예술여행! 어린이 인문학 놀이터'는 역사적 접근을 바탕으로 예술적 감각과 사고력을 동시에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창의여행! 스스로 표현하는 어린이 예술가'는 움직임과 시각예술의 융합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이 스스로를 창의적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들 프로그램은 연극, 인문학, 움직임, 미술을 융합해 다양한 예술적 경험을 선사하며, 어린이에게 문화예술을 통해 창의성과 자기 표현력을 키우는 특별한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고양문화재단 2025 어울림문화학교 1학기 프로그램 안내문

▲고양문화재단 2025 어울림문화학교 1학기 프로그램 안내문. 제공=고양문화재단

문화예술 평생교육은 유아부터 성인까지 참여할 수 있는 대중적이고 실용적인 평생교육 과정으로, 시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음악교실, 미술교실, 무용교실, 인문교실, 전통교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운영되며, '토요 순수미술', '한글 서예', '나만의 연주곡 클래식 기타', '계절과 함께하는 한국 꽃꽂이', '드로잉과 컬러', '나만의 사진 한장', '나를 찾는 동화 여행' 등을 통해 시민이 즐겁고 유익한 학습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제공된다.


2025년 어울림문화학교 1학기에는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이 새롭게 추가돼 시민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한다. '창의 디자인 레고 과학기술', '창작 민화, 사군자, 한국화'는 새롭게 개설된 수업으로 과학과 전통 등 다양한 장르를 통해 창의력과 예술적 감각을 키울 수 있다.


수강 신청은 온라인 및 오프라인에서 접수할 수 있다. 프로그램별 세부 커리큘럼은 고양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어울림문화학교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남양주시, 취약계층 주택개조 지원 참가자 공모

남양주시 아동주거빈곤가구 클린 서비스 지원 포스터

▲남양주시 아동주거빈곤가구 클린 서비스 지원 포스터. 제공=남양주시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가 이달 13일부터 내달 31일까지 '2025 햇살 하우징 사업', '2025 경기도 어르신 안전 하우징', '아동주거빈곤가구 클린 서비스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남양주 저소득층 및 고령자 가구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서다.


햇살 하우징은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 가구를 대상으로 난방비와 전기료 절감을 위한 △기밀성 창호·문 교체 △벽체 내단열 보강 △냉·난방기 설치 △교체 등 에너지 효율화 관련 주택 개보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가구당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하며, 예비 4호를 포함해 총 22가구를 모집한다.


남양주시 '2025 경기도 어르신 안전 하우징' 시행 포스터

▲남양주시 '2025 경기도 어르신 안전 하우징' 시행 포스터. 제공=남양주시

어르신 안전 하우징은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를 대상으로 안전과 일상생활 능력 향상을 위해 미끄럼방지 바닥재 시공, 가드 레일 부착, 손잡이-경사로 설치 등 주택 안전시설을 보강하는 사업이다. 가구당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하며, 예비 5가구를 포함해 총 23가구를 모집한다.


남양주시 '2025 경기도 햇살하우징' 시행 포스터

▲남양주시 '2025 경기도 햇살하우징' 시행 포스터. 제공=남양주시

아동주거빈곤가구 클린 서비스 지원은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한부모가족, 차상위 계층 중 18세 미만 아동이 거주하는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소독-방역-청소 등 클린 서비스와 냉난방기, 세탁기, 공기청정기 등 생활물품을 가구당 300만원까지 지원한다. 예비 10가구를 포함해 총 26가구를 모집한다.


지원을 원하는 대상자는 주소지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해 △주민등록표 등본 △건축물대장 △건물등기부등본 △소득 증빙자료 등 서류를 첨부한 뒤 신청하면 된다. 세부 사항은 각 읍면동사무소 또는 남양주시 주택과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동두천시, 국가건강검진 연계 치매 조기검진 독려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동두천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60세 이상 동두천시민의 인지 건강 상태에 따라 요구되는 서비스를 연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치매 조기 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 1월부터 국가 건강검진에서 인지기능 저하 연계 대상자의 치매 조기 검진을 독려하고 있다. 이에 따라 66세 이상 시민은 국가건강검진을 받을 경우 2년마다 인지기능장애검사(KDSQ-C)를 통해 선별 검사를 진행한다.


인지기능장애검사는 일상생활과 관련된 15개 문항으로 이뤄져 있으며, 포괄적인 인지기능에 대한 평가로 경도인지장애 및 치매를 선별하기 위한 검사다. 검사 결과 인지기능이 저하됐다고 판단되면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무료 치매 조기 검진을 받을 수 있다.


동두천시 치매안심센터 치매 조기검진 권장 안내문

▲동두천시 치매안심센터 치매 조기검진 권장 안내문. 제공=동두천시

동두천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조기진단 및 서비스 지원을 위해 건강검진 결과 인지기능 저하 연계 대상자에게 '치매 조기 검진 안내문' 문자 전송 및 수검자가 원하면 선별 검사 예약 등을 진행하고 있다. 선별 검사는 약 15분 정도 걸리며, 검사 직후 결과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치매 조기 검진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전화로 예약한 뒤 본인 신분증을 지참하고 동두천시보건소 별관 1층 치매안심센터로 방문하면 된다.


검진사업은 1단계 선별 검사 결과 인지 저하 의심 시 2단계 진단검사(신경심리검사, 전문의 진료 등)를 진행한다. 또한 원인 감별이 필요한 경우 실시하는 3단계 감별검사는 협력병원과 연계해 혈액검사, 뇌 영상 촬영 등이 이뤄진다.


한편 선별 검사와 진단검사는 무료이며, 감별검사는 중위소득 120% 이하인 경우에만 검사비를 지원했으나 올해부터는 소득과 상관없이 감별검사 비용 일부(상한 8만원)를 지원한다. 치매 검진 및 상담은 동두천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강수현 양주시장, 12개 읍면동 진심소통 돌입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소통과 참여로 생동감 있는 양주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이는 강수현 시장이 올해 신년사에서 밝힌 7개 역점 정책 중 하나로 현장에서 시민 건의를 듣고 현장에서 답변하며 시민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의지가 담고 있다.


이에 따라 3일부터 24일까지 강수현 시장은 시민과 직접 공감하고 소통하는 '2025년 12개 읍면동 순회 간담회'를 운영한다.


강수현 양주시장 3일 회천3동 주민과 간담회 주재

▲강수현 양주시장 3일 회천3동 주민과 간담회 주재. 제공=양주시

순회 간담회는 3일 회천3동을 시작으로 4일 옥정2동, 5일 장흥면, 6일 양주2동 및 양주1동, 7일 남면. 19일 회천1동 및 도시환경사업소, 20일 회천2동 및 옥정1동, 21일 은현면(재활용선별장 포함) 및 백석읍, 24일 광적면 및 농업기술센터에서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회천3동 간담회에는 강수현 시장을 비롯해 윤창철 양주시의회 의장 등 시의원, 경기도의원, 관계부서 공무원, 지역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 도로 안전 등 민생 관련 민원이 논의됐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함께 고민했다.


강수현 시장은 “시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가 양주 미래를 만들어 가는 중요한 원동력"이라며 “수렴한 시민 의견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정책 개선을 추진하고 시민중심행정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간담회가 끝난 뒤 회천3동 주민은 “단순한 형식적 만남에서 벗어나 진정성을 바탕으로 시정 현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해법을 같이 모색하고 공유하는 자리로 열려 무척 만족스러웠다"고 입을 모았다.


◆ 포천시, 계약심사 이행실태 점검…심사금액 14%↑

포천시청 전경

▲포천시청 전경. 제공=포천시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는 2024년도 계약심사 대상 사업의 이행 실태를 입체적으로 농밀하게 점검했다고 3일 밝혔다.


계약심사는 주요 업무 집행에 앞서 적법성과 타당성을 점검해 위법하거나 부당한 요소를 사전에 방지하고 사업 발주 전 원가 산정과 설계 변경 적정성을 심사해 예산 낭비를 최소화하고 시공 품질을 높이는 제도다.


점검 결과 계약심사 건수는 12.5% 감소하고 심사 금액은 14% 증가했다. 포천시는 절차 미흡이 발견된 일부 사업의 경우 각 사업부서에 철저한 관리를 주문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계약심사 대상 사업의 절차 이행 여부 △설계 내역에 관내 생산품 반영 여부 △계약 체결 및 집행 적정성 등이다.


아울러 실제 계약서 작성 및 사업 집행 과정에서 계약 금액 조정 및 원가 절감 효과가 어떻게 반영됐는지를 엄밀하게 검토했다. 이외에도 이번 점검에선 계약심사를 할 때 관내 생산품의 설계 반영 여부도 중요한 항목으로 다뤄졌다.


최종기 감사담당관은 “계약심사 이행 실태 점검을 통해 공공사업 효율성과 행정 투명성을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계약심사 이행 실태를 꼼꼼하게 점검해 공공사업의 지역 기여도를 높이고, 설계 단계에서 관내 생산품 반영으로 포천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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