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청 전경.
전북=에너지경제신문 안진구 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2024년도 정부 평가에서 건축행정 및 지역 혁신 성과를 인정받아 3관왕을 차지했다고 3일 밝혔다.
도는 국토교통부 건축행정 평가 특별 부문 우수기관 선정과 더불어, 행정안전부로부터 빈집 정비 및 재생과 옥외광고문화 정착 우수기관으로 각각 선정되며 표창을 수상했다.
도는 주거복지와 건축행정 선진화를 목표로 △주거약자를 위한 공공주택 공급 △민간전문가 제도 운영 △장기 방치 건축물의 주민 편의시설 전환 △빈집 정비 및 옥외광고문화 확산 △지역건축안전센터 운영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며 지역 건축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국토부는 도가 추진한 '햇살가득 농촌재생 프로젝트'를 높이 평가했다.
폐교, 방앗간, 휴게소 등 활용도가 낮은 건축물을 주민 공동체 시설로 재활용하며 농촌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지방 소멸을 예방하는 데 기여한 점이 주요 성과로 인정받았다.
또한, 행안부는 빈집 정비 성과와 빈집 리모델링을 통한 주거취약계층 지원 사업을 주목했다.
도는 기존의 유사 조례를 통폐합해 효율성을 높였으며, 2015년부터 빈집을 리모델링해 소외 계층에 안정적인 주거 공간을 무상 제공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옥외광고 분야에서는 간판 개선 사업, 폐현수막 재활용, 디지털화를 통한 일회용 현수막 사용 감축 등 올바른 옥외광고 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노력이 광역지자체 중 유일하게 우수기관 선정으로 이어졌다.
김형우 도 건설교통국장은 “이번 3관왕 달성은 지역 건축문화 확산과 농어촌 및 지역사회의 상생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라며, “2025년에도 지방 소멸 위기와 탄소중립 요구 등 지역 현안을 슬기롭게 해결하고, 소외 계층을 촘촘히 지원하는 품격 있는 건축행정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pressjb@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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