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한국은행이 설 연휴기간 중 이뤄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정책금리 동결과 관련해 “예상했던 수준이나 금리인하, 속도 등에 대한 불확실성이 큰 만큼 리스크 요인들을 모니터링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은행은 31일 유상대 부총재 주재로 '시장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설 연휴기간 중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 등에 따른 국제금융시장 상황을 점검하고 국내 금융·외환시장에 미칠 영향을 논의했다.
유 부총재는 “이번 FOMC 결과가 예상한 수준으로 평가되면서 시장 영향이 크지 않았다"면서도 “연휴 기간 중 미 증시 변동성이 IT 부문을 중심으로 상당폭 확대된 만큼 국내 파급 영향을 예의 주시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미 연준의 금리인하 시기 및 속도, 미국 신정부의 경제정책 추진, 국내 정치 상황 등과 관련한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은 만큼 관련 리스크 요인들의 전개 양상과 그 영향을 경계감을 갖고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연휴기간 중 열린 주요국 통화정책회의에서 캐나다와 유럽(29일) 중앙은행은 정책금리를 0.25%포인트(p) 인하했지만, 미 연준은 지난해 9월 이후 3차례 연속 인하를 멈추고 정책금리를 동결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FOMC 직후 기자회견에서 “향후 금리 조정을 서두르지 않겠다"는 입장을 견지했다.
국제금융시장에서는 미 연준을 비롯한 주요국 통화정책 결정의 영향이 제한적이었지만 주요 빅테크 기업의 인공지능(AI) 과잉투자 우려 부각, 미 신정부의 관세정책 관련 불확실성 등으로 글로벌 위험회피 심리가 강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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