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6월 24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민주평통 오렌지샌디에고협의회 평화정책 강연회에서 만난 신상진 성남시장과 영 김 미 연방 하원의원 제공=성남시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은 23일 미국 의회 외교위원회 동아시아·태평양 소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된 한국계 3선 영 김(Young Kim) 미 연방하원의원에게 축하서한을 발송했다.
신 시장은 이 서한에서 “한국과 미국 모두에게 중요한 변화의 시기에 동아시아·태평양 소위원회를 이끄는 위원장님의 리더십은 많은 한국인들에게 안도감을 줄 것"이라며 “트럼프 행정부의 역사적인 출범과 함께 영 김 위원장이 한미동맹 강화와 한반도 문제 해결을 위해 소중한 기여를 하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신 시장은 이어 “캘리포니아주 40구를 지역구로 둔 영 김 의원에게 최근 발생한 미국 로스앤젤레스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캘리포니아 지역사회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피해 상황이 조속히 해결되고 지역이 빠르게 복귀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영 김 의원은 도날트 트럼프 대통령과 같은 공화당 소속으로 지난 20년간 미 의회에서 아시아 정책 보좌관 및 연방하원의원으로 활동하며 한반도 문제에 정통한 대표적인 미국 내 유력 인사로 평가받고 있다.
2023년에는 한국계 최초로 미국 주요 외교현안을 다루는 미 하원 외교위원회 인도·태평양 소위원장으로 선출된 데 이어 이번에는 한반도 문제를 직접 다루는 동아시아태평양 소위원장으로서 임명되어 더욱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신 시장은 끝으로 “성남시는 미국과의 긴밀한 관계를 구축하는데 큰 중요성을 두고 있으며 특히 성남시에 위치한 상징적인 K-16부대와도 있는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성남시가 한미 양국 관계를 더욱 강화하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신 시장은 2023년 6월, 성남시의 자매도시인 캘리포니아 풀러턴에 설립된 K-성남비즈니스센터(KSBC) 개소식에 참석하기 위해 미국을 방문하던 중, 오렌지카운티에서 열린 민주평통 오렌지샌디에고협의회 평화정책 강연회에 강연자로 나선 영 김 연방하원의원을 처음 만나 이후 친분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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