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영화 '파묘'(사진), '범죄도시 4' 등이 한국영화시장을 이끌었다.사진은 '파묘' 한 장면.쇼박스
경기 불황으로 소비심리가 경직됐지만 그래도 사람들은 극장을 찾아 잠깐의 여유를 즐겼다. 지난해 한국영화시장은 모든 면에서 성장세를 보였다.
최근 영화진흥위원회(영진위)가 발표한 '한국 영화 산업 결산'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영화 누적 관객 수는 2023년(1072만 명)보다 17.6% 증가해 7147만 명을 기록했다. 누적 매출액도 15.5% 늘어 6910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에 대해 영진위는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평균과 비교했을 때 누적 관객수는 63.1%, 누적 매출액은 74.4% 수준으로 회복했다"고 말했다.
2019년 누적 관객수는 1억1562만 명을 기록한 뒤 코로나19 여파로 2021년 1000만여 명, 2022~2023년 6000만여 명으로 상승했지만 코로나19 이전 시기 관객수와는 아직까지 격차가 큰 상태다.
지난해 흥행작 상위권에 오른 한국영화는 '파묘'(1191만 명), '범죄도시4'(1150만 명), '베테랑 2'(753만 명), '파일럿'(472만 명), '소방관'(332만 명), '하얼빈'(276만 명), '탈주'(256만 명)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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