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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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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로컬뉴스]세종시의회, 공주시의회 소식 등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5.01.21 17:56

임채성 의장 등 3개 시설 찾아 소외계층과 정 나눠

임채성 세종시의회의장

▲임채성 세종시의회의장은 지난 20일 전의면에 위치한 '전의 요셉의 집'을 포함해 관내 3개 복지시설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했다. 제공=세종시의회

세종=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세종시의회가 설을 맞아 지역 내 복지시설을 방문해 소외계층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행사를 가졌다.


임채성 의장은 지난 20일 전의면에 위치한 '전의 요셉의 집'을 포함해 관내 3개 복지시설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 방문에는 김효숙, 김동빈 부의장도 함께했으며, 세종우리요양원과 요나의 집도 순차적으로 방문했다.


임채성 의장은 이번 방문의 취지에 대해 “어려운 환경으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분들에게 작은 위로와 도움이 되고자 이번 방문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의회 차원에서 모두가 존중받고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방문은 민족 대명절인 설을 앞두고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고, 지방의회 차원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평가된다.





◇ 세종시의회, 학생 성장 지원과 재난 대응 점검


교육안전위원회, 초등학교와 119안전센터 현장 방문 실시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가 21일 도담초등학교에서 방학 중 지원되는 성장지원 프로그램에 직접 참관하고 있다. 제공=세종시의회

세종=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가 21일 관내 초등학교의 방학 중 성장지원 프로그램 운영 실태와 재난 대응 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윤지성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은 도담초등학교와 2곳의 119안전센터를 차례로 방문하며 현황을 파악했다.


도담초등학교에서는 방학 중 성장지원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보고를 청취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직접 참관했다. 위원들은 급식실을 방문해 중식 제공 현장을 살펴보고 직접 시식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어 보람동과 연서면에 위치한 119안전센터 2곳을 방문해 재난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위원회는 지역별 특수성을 고려한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교육안전위원회는 이번 방문을 통해 몇 가지 주요 사항을 주문했다. △방학 중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위한 학교와 교육청의 지속적인 관심 △안전하고 만족스러운 중식 제공을 위한 현실적인 지원 확대 △화재·안전사고 취약 지점에 대한 철저한 사전 예방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 체계 마련 등이다.


윤지성 위원장은 “방학 중에도 학생의 성장을 위해 부단히 애쓰고 있는 학교와 교육청의 노고에 감사함을 전한다"며 “더욱더 많은 학생이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다양하고 풍부한 경험을 통해 각각의 꿈을 다채롭게 펼쳐낼 수 있도록 더욱 정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재난 대응과 관련해 윤 위원장은 “재난이 개인의 삶에 미치는 영향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크다"며 “신속한 대응을 통해 시민을 보호하고 온전한 회복을 유도하는 데 더욱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 공주시의회, 설 맞아 복지시설 방문 위문


임달희 의장 등 시의원들, 평안요양센터와 새움터 찾아 위문품 전달


공주시의회

▲21일 임달희 공주시의회의장을 비롯한 공주시의회 의원들은 평안요양센터와 새움터를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종사자들의 고충을 청취했다. 제공=공주시의회

공주=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공주시의회가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복지시설을 방문해 따뜻한 정을 나누는 행보에 나섰다.


21일 임달희 의장을 비롯한 공주시의회 의원들은 평안요양센터와 새움터를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종사자들의 고충을 청취했다.


임달희 의장은 이날 방문에서 “입소자들을 위해 헌신해 주시는 복지시설 종사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번 위문을 통해 조금이나마 따뜻한 설 명절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공주시의회는 우리 지역의 소외된 이웃과 복지시설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살기 좋은 공주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시의회 관계자에 따르면, 이 같은 복지시설 방문은 매년 명절마다 정기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의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이번 방문을 통해 공주시의회는 지역 내 복지 현장의 실태를 직접 파악하고, 시설 운영에 관한 애로사항을 청취함으로써 향후 복지 정책 수립에 참고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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