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 포토

박에스더

ess003@ekn.kr

박에스더기자 기사모음




[E-로컬뉴스]연세대 미래캠퍼스, 국립강릉원주대 소식 등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5.01.21 06:07

연세대 미래캠퍼스, 국제개발 현장방문단 베트남 파견

연세대 미래캠퍼스 국제개발현장 방문단

▲연세대 미래캠퍼스 국제개발현장방문단은 지난 18일부터 25일까지 봉사활동을 위해 베트남을 방문했다. 제공=연세대 미래캠퍼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글로벌행정학과는 한국국제협력단(이하 'KOICA')의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과 연세머레이봉사단의 지원으로 베트남 꽝찌성, 다낭시에 국제 개발 현장방문단 20명(교수 2명, 학생 18명, 이하 '현장방문단')을 파견했다고 20일 밝혔다.


현장방문단은 지난 18일부터 25일까지 다낭 한-베 ICT대를 방문해 직접 견학하고, 현지 대학생과의 문화교류를 통해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와 베트남대학교 간의 관계를 강화했다.


또 꽝찌성에서 사회보장요양센터와 여린현재활센터를 방문해 문화교류, 작업치료, 체육활동, 경관조성 등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Le Quy Don High School for the Gifted 재학생들과 서예체험, 전통놀이 체험 등을 진행해 양국 간 문화 이해를 높이는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학연 연세대 미래캠퍼스 글로벌행정학과 교수는 “이번 현장방문단 파견은 국제개발협력 교과목 수강생이 수업에서 배운 내용을 해외 ODA 현장에 적용한 봉사활동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했다.


국립강릉원주대, 자연기술센터 창립 심포지엄 23일 개최

국립강릉원주대학교는 23일 오후 강릉 씨마크호텔 바다홀에서 자연기술센터 창립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글로컬대학 30사업의 창업지원 총괄조직인 KNU창업진흥원 산하에 신설된 자연기술센터가 주관해 자연기술을 활용한 비전 공유와 미래지향적 정책 협력과제 발굴을 목표로 한다. 심포지엄에는 학계와 산업계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태경 자연기술센터장은 기조강연을 통해 자연기술센터의 비전과 연구방향을 제시하며, 자연기술의 역할과 가능성에 대한 논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기조강연 후 자연기술센터의 4대 핵심 연구분야를 주제로 한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또 행사 로비에서는 '사제동행 자연기술 Idea Lab' 전시존을 운영한다. 국립강릉원주대학교의 지도교수와 학생들이 자연기술을 테마로 한 연구과정과 성과를 소개한다, 16개 아이디어랩 팀의 과제 추진배경, 성과물, 기대효과 등을 시각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박덕영 국립강릉원주대 총장은“국립강릉원주대학교 자연기술센터 창립으로 자연기술 기반의 연구 활성화를 통해 지역기반 및 지역전략사업 중심의 창업을 지원하고, 통합대학의 4개 캠퍼스를 활용한 강원형 유니콘 기업을 육성하려 한다. 이를 통해 글로컬 창업인재 양성, 지역 창업생태계 조성 및 지역정주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태경 국립강릉원주대 자연기술센터장은 “이번 창립 심포지엄은 자연기술을 활용한 지속가능한 연구와 창업을 활성화하고, 강원형 유니콘 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초석이 될 것이다. 국내외 연구기관 및 지자체와의 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자연기술 분야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