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고 비야누에바 마르띠넬리 신임 주한 파나마 대사(좌측)와 김병관 한국수입협회장이 악수하는 모습. 사진=한국수입협회 제공
한국수입협회가 파키스탄·파나마·남아프리카공화국과의 무역 확대 방안을 논의하며 글로벌 공급망 확장에 힘쓰고 있다.
19일 수입협회는 지난 8일 김병관 회장이 잠 카말 칸 파키스탄 상무부 장관을 접견하고 양국 교역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칸 장관은 파키스탄의 광물 자원·농업·스포츠 용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성장 가능성을 언급하며 한국의 중요한 무역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강조했다.
그는 “한-파키스탄 경제 동반자 협정(EPA) 개시 선언이 양국 무역 활성화에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파키스탄의 수입사절단 파견을 요청했다.
김 회장은 “많은 한국기업이 파키스탄에 진출하고 있으며, 이번 EPA가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와 양국 교역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난 15일에는 디에고 비야누에바 마르띠넬리 신임 주한 파나마 대사와 회동하며 글로벌 공급망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마르띠넬리 대사는 파나마가 바나나·파인애플·커피 등 식료품 분야에서 높은 경쟁력을 가진 수출국이라고 설명하며 중남미 물류 허브로서 한국과의 무역 확대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김 회장은 “파나마의 물류 중심지로서의 역할을 강조하며, 한국수입박람회(KIF 2025) 참가를 통해 많은 기업들이 한국 시장에 진출하기를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지난 16일에는 신디스와 은톰볼리모 음쿠쿠 주한 남아공 대사를 접견하고 무역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음쿠쿠 대사는 자국의 와인·농식품·수산물 등 다양한 품목의 경쟁력을 언급하며 한국과의 경제 협력 강화를 요청했다.
김 회장은 “남아공을 중요한 무역 파트너로 인식하고 있으며, 수입박람회에 많은 남아공 기업이 참가하기를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협회 관계자는 “각국 대사들과의 회의를 통해 다양한 국가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와 양국 간 교역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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