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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로컬뉴스]춘천시 소식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5.01.16 07:08

◇ 춘천시 노인일자리사업 본격 추진…7014명 참여

노인일자리 발대식

▲15일 춘천남부노인복지관이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제공=춘천시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춘천시 노인일자리사업에 사업비 324억 원을 투입해 총 7014명이 참여한다고 밝혔다.


춘천시에 따르면 15일 춘천남부노인복지관이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를 시작으로 봄내노인복지센터, 소양강댐노인복지관, 춘천미래동행재단, 대한노인회 춘천시지회 등 7개 수행기관이 순차적을 발대식을 갖고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춘천시 노인일자리사업은 공익활동, 노인역량활용, 공동체사업단, 취업알선형으로 4개 유형으로 진행한다.


사업 참여 인원은 지난해 6869명에서 올해 7014명으로 늘었다. 사업비 역시 287억원에서 37억원이 증가한 324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노인일자리는 어르신들의 경제적 안정은 물론 사회적 관계 개선에도 효과적"이라며 “특히 어르신들이 평생 쌓아 올린 귀한 경험과 지혜를 우리 사회에 전달하는 과정이다.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사회를 더 따뜻하게 연결하는 소중한 과정이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 춘천시립도서관 '도서관 콘서트'…코미디 마임쇼 '우카탕카' 첫 공연

시립도서관 도서관 콘서트

▲춘천시립도서관이 운영하는 도서관 콘서트 첫 공연으로 오는 18일 오후 2시 문화콘텐츠연구소의 코미디 마임쇼 '우카탕카'를 선보인다. 제공=춘천시

춘천시립도서관은 오는 18일 오후 2시 1층 로비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도서관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서관을 책과 학습만 하는 공간이 아닌 열린 문화공간이자 지역 문화예술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난 2023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올해 첫 공연은문화콘텐츠연구소의 코미디 마임쇼 '우카탕카'다. 언어를 사용하지 않고 다양한 비언어 코드를 활용한 공연자들은 무대 위 이야기를 꾸미면서 마술과 마임을 결합한 이색적인 코미디 공연을 펼친다.


나이 제한 없이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하는 내용이므로 별도의 참여 신청 없이 공연에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현장에서 바로 관람할 수 있다.


춘천시립도서관 관계자는 “2025년 새해 첫 공연은 시민 모두가 마음껏 웃고 즐길 수 있는 코미디 공연"이라며 “도서관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의 올 한해가 즐겁고 행복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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