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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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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선학평화상에 휴 에반스 등 3명 선정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5.01.15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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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학평화상위원회는 제6회 선학평화상 공동 수상자로 휴 에반스, 패트릭 아우아, 완지라 마타이 등 총 3명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글로벌 시민 운동, 혁신적 교육 개혁, 환경 복원 및 경제 발전 등 각 분야에서 인류가 직면한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호세 마누엘 바로소 선학평화상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수상자들은 평화라는 이상(理想)을 실행 가능한 행동으로 전환하며, 빈곤, 불평등, 기후 변화와 같은 복합적 문제들에 혁신적인 해답을 제시했다"며 “이들의 업적은 평화로운 공존과 공동 번영의 비전을 새롭게 조명한다"고 밝혔다.


휴 에반스는 세계 최대 빈곤 퇴치 플랫폼인 글로벌 시티즌을 설립해 각국 정부로부터 약 436억 달러의 재정적 약속을 이끌어내며 13억 명 이상의 빈곤층의 삶을 개선했다. 회원들은 지금까지 4290만 건의 행동을 통해 각국 정부와 국제기구에 변화를 촉구했으며, 이를 통해 30개의 국제적 정책 변화를 실현했다.




휴 에반스는 대표 프로젝트인 '글로벌 시티즌 페스티벌(Global Citizen Festival)'을 통해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협력하며, 예술과 시민 행동을 결합해 변화를 촉구하기도 했다.


패트릭 아우아는 아시시 대학교를 설립해 아프리카 젊은 인재들이 STEM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혁신적 교육 환경을 조성한 교육 개혁의 선구자다. 그는 윤리적 리더십과 기업가 정신을 갖춘 인재 양성을 통해 아프리카 고등교육의 패러다임을 변화시켰으며, 이러한 공로로 국제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완지라 마타이는 환경 복원과 경제 발전을 결합한 선구적 활동으로 주목받는 인물이다. 그린벨트 운동을 통해 5100만 그루 이상의 나무를 심어 삼림 파괴와 토양 침식을 방지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했으며, 여성들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했다.


'2025 설립자특별상' 수상자로 사나나 구스마오 동티모르 총리가 선정됐다.


사나나 구스마오 총리는 동티모르 독립과 국가 재건에 헌신한 지도자로, 초대 대통령과 총리를 역임하며 민주주의와 평화를 정착시켰다.


시상식은 오는 4월 11일 오후 3시, 대한민국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형식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각 수상자에게는 상금 20만 달러와 메달, 상패가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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