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주시청 전경. 제공=여주시
여주=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여주시는 9일 지난해 일반회계 및 기타특별회계 이자수익으로 41억원을 달성했으며 이는 적극적 자금운용을 통해 얻은 결과라고 밝혔다.
시는 복지서비스 확대 등 세출규모 증가에 따라 안정적인 재원 확보 필요성을 인식하고 최근 금리상승 동향에 따라 정기예금을 적극적으로 예치했다.
특히 기타특별회계를 담당하는 부서와 협력해 공공예금 가용 자원을 세밀하게 분석, 보통예금을 최소화했다.
아울러 안정적인 자금관리를 위해 대규모 세입·세출 흐름을 사전에 파악해 정기예금을 지출 일정에 맞추어 운용함으로써 공금예금 통장잔고를 최소화하고 여유자금을 장·단기 분산 투자해 이자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물가 상승과 경기침체로 세수 확보가 어려운 시기인 만큼 증가하는 행정수요에 따라 가용 재원의 확보는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국∙도비 보조금 확보 및 다각적인 지방 자주재원 발굴‧관리를 통해 주민들이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