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CI
NH투자증권이 2일 롯데케미칼에 대해 저조한 수익성의 장기화를 고려하면 저평가 상태로 판단하기는 어렵다며 목표주가를 종전 8만6000원에서 6만5000원으로 24%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NH투자증권은 롯데케미칼이 지난해 4분기 매출액 5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 하락, 영업적자 2050억원을 낼 것으로 전망했다.
최영광 연구원은 “현재 주가는 2025년 주가순자산비율(PBR) 0.2배 수준으로 하락했으나, 음(-)의 영업이익, 순이익, 자기자본이익률(ROE) 등 저조한 수익성의 장기화를 고려하면 저평가 상태로 판단하기는 어렵다"며 “주가 반등 시점은 석유화학 업황 개선 시그널이 나타나기 시작하는 시점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2025년 유가 하락 폭은 가파르기보다는 완만할 것"이라며 “제품 수급 상황을 고려하면 완만한 원료 가격 하락이 스프레드 개선으로 이어지기는 어렵다"며 “글로벌 설비 가동률은 과거 평균치 대비 크게 낮아져 있는 가운데 2025∼2027년 신증설 규모도 커 누적된 공급 과잉 해소에는 오랜 시간이 필요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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