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사진=연합뉴스
코스피가 12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매파적 금리 인하에 2% 가까이 하락 마감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종가는 전 거래일 대비 48.61포인트(1.95%) 내린 2435.92로 집계됐다. 코스피는 장 개시 당시 2% 넘게 하락 출발했다가 매수세에 힘입어 오전 중 소폭 확대하는 모습을 보였다. 장중 최고치는 2450.05였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158억원, 5054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부추겼다. 개인 홀로 7993억원을 순매수했다.
오후 3시 30분 기준 미국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20원 오른 1451.90원이다. 간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이 내년 금리 인하 속도를 조절하겠다고 밝혀, 2009년 이후 15만에 1450원대를 돌파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하락했다. 특히 삼성전자(-3.28%), SK하이닉스(-4.63%), LG에너지솔루션(-2.49%), 삼성바이오로직스(-2.24%), 현대차(-2.08%), 셀트리온(-3.41%), 기아(-1.18%), KB금융(-0.34%), 네이버(-1.41%) 등 톱 10 종목들은 모두 부진했다.
업종별로는 건강관리기술(-3.76%), 전자제품(-3.51%), 반도체(-3.46%) 순으로 하락했다. 반면 인터넷과카탈로그소매(3.91%), 조선(2.45%), 식품(0.95%) 등은 올랐다.
코스닥 지수도 전일 대비 13.21포인트(1.89%) 내린 684.36에 마감했다. 개인이 1420억원을 순매수했으며 외인과 기관은 각각 200억원, 1138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종목 중에서는 클래시스(1.46%) 홀로 올랐다. 나머지 알테오젠(-3.54%), 에코프로비엠(-1.17%), HLB(-1.68%), 에코프로(-1.92%), 리가켐바이오(-7.13%), 휴젤(-0.90%), 리노공업(-2.21%), 신성델타테크(-1.51%), 엔켐(-1.66%) 등은 내렸다.
이날 국내 증시 부진은 간밤 미국에서 있던 12월 FOMC 결과 연준이 향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조절하겠다고 언급한 영향이다. 이번에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지만, 여전히 미국 내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목표치(2%)에 미치지 못했다는 것이다. 점도표에서도 내년도 금리 인하 횟수를 기존 4번에서 2번으로 줄였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도 “금리인하 사이클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고 중립금리에 훨씬 더 근접해있다"고 언급했다. 해당 발언이 나오자 상승세던 뉴욕 3대 증시도 일제히 하락 반전한 채 장을 마감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파월 연준의장의 기자회견 내용은 원론적인 수준에 그쳤다고 평가할 수 있지만, 시장의 불안심리를 진정시켜주지 못했다"며 “오히려 일부 발언들에서는 불확실성을 증폭시키고 증시 변동성을 더욱 자극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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