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서울 동화면세점 앞에서 열린 '내란죄 윤석열 퇴진! 시민촛불'에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촛불을 들어 보이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이후 정국이 혼란스러워진 가운데 상인들의 근심도 커지고 있다. 대통령 탄핵을 요구하는 전국적인 촛불집회 등이 예고된 상황에서 특히 요식업종 상인들은 지난 2016년 박근혜 정부 시절 탄핵 정국을 떠올리며 저녁 장사 매출 하락에 대한 걱정이 커진 분위기다.
5일 국내 최대 소상공인자영업자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는 박근혜 정부 탄핵 시기를 경험했다는 한 자영업자의 경험담이 공유됐다. 2016년 음식점을 운영하면서 촛불집회와 탄핵 정국을 버텨냈다는 게시자는 “당시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매주 주말마다 촛불집회가 열리면서 동네 상권의 매출이 크게 줄어 위기를 맞았다"고 회상했다.
그는 당시 위기를 버텨낸 방책으로 “통상 오후 10시에 영업을 마감했으나, 이 시기에 집회가 오후 5시~10시까지 진행되는 점을 고려해 영업시간을 늘렸다"며 “특히 오후 11시~새벽 2시 사이 배달 매출이 크게 늘어 버틸 수 있었다"고 전했다.
또 게시자는 이 시간대 배달 손님을 위한 손편지도 직접 작성했다고 전했다. 편지에는 “생계가 달려있어 촛불집회에 참여하지 못했지만, 오늘도 촛불을 들고 돌아오신 고객님을 응원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그는 “이 방법이 누군가에게는 너무 의도적이라고 비칠 수도 있겠지만, 오늘도 매장을 지키며 장사를 하는 사장님에게 중요한 건 매출"이라며 “이 글을 읽는 사장님도 어려운 시기를 잘 버텨내시기를 응원한다"고 했다.
집회가 길어질 경우 저녁 매출 하락을 걱정해 생성형 인공지능(AI)에 대책을 물었다는 상인도 있었다.
서울 둔촌동에서 음식점을 운영 중인 상인은 “대형 집회가 장기간 발생하면 저녁 장사는 글렀다고 해 걱정"이라며 “하도 답답해 챗GPT에 대응책을 물어봤다"고 했다.
그는 “집회 때 집에 머무르는 사람들이 있으니 배달 앱을 통한 매출이 늘어날 수도 있다고 했다"며 “또 피크타임 때 주문이 밀릴 수 있으니 선주문을 받는 방식도 고민하라는 답변이 나왔다. 상황을 보면서 대응해야할 것 같다"고 했다.
한편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이후 서울 광화문 광장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서는 전날부터 촛불집회가 개최되고 있다.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촛불집회가 열리는 것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정국이었던 2016년 이후 약 8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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