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사무총장이 4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상생협력기금 포럼 및 기금의 밤' 행사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정희순 기자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상생협력을 위해 탄생한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상생협력재단)이 올해로 출범 20주년을 맞이했다.
2011년부터 상생협력기금을 운영한 후 우리 기업들이 상생협력을 위해 출연한 누적액은 약 2조7000억원. 재단을 통해 지원을 받은 기업 수도 약 64만4000여곳에 달한다.
상생협력재단은 4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상생협력기금 포럼 및 기금의 밤'을 개최하고, 상생협력기금 출연 성과를 공유하고 참여 기업들을 치하했다.
올해는 상생협력재단의 출범 20주년을 맞이한 해다. 재단 차원에서 직접 포럼을 연 것은 기금 운영을 시작한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김영환 상생협력재단 사무총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포럼을 통해 상생협력기금의 출연 주체가 제조업 중심의 대기업뿐만 아니라 경제적 우위에 있는 모든 기업이 참여하기를 희망한다"며 “상생협력재단도 산업안전, 저출생, 근로자의 복리후생 등 다양한 영역에서 상생협력기금이 활용될 수 있도록 신규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상생협력기금은 제도 시행 초기 약 1000억원대 규모의 출연금으로 출발했지만, 지난 9월말 기준 누적 출연금은 2조7406억원을 기록했다. 출연기업 수는 13개사에서 426개사로 확대됐고, 특히 지난해에는 그간 출연 실적이 없었던 우아한형제들과 카카오모빌리티, 쿠팡 등 온라인 플랫폼 업체들이 신규 출연사로 이름을 올렸다.
기금 규모가 커진 만큼 지원을 받은 중소기업 수도 꾸준히 늘어났다. 2011년 183개사에 그쳤던 수혜기업은 지난 9월 기준 64만4241곳으로 불어났다.
중소기업청장을 지낸 한정화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이사장은 이날 기조연설을 통해 재단의 20주년을 축하하며 상생협력기금의 바람직한 발전을 위한 여러 가지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한 이사장은 “상생협력은 자유민주주의와 시장민주주의라는 헌법적 가치, 국정철학에 대한 이야기"라며 “대기업 단체와 중소기업 단체들이 함께 '상생협력 사회헌장'을 제정하고 이를 선포하자"고 제안했다.
또 기금 발전 방안으로 △기금 조성 참여 기업에 대한 인센티브 부여 △상생협력의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에 대한 균형적 평가 △정부 조정에 의한 가이드라인 마련 △불공정 행위에 대한 시정 △납품단가연동제의 합리적 정착을 위한 실질적 조치 등을 제시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누적출연액 상위기업, 최근 3개년 상위출연기업 등에 대한 감사패 수여도 이뤄졌다. 누적출연액 상위기업으로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포스코 △현대자동차 △기아가, 최근 3개년 상위출연기업으로는 △디엘이앤씨 △LG생활건강 △호반건설 △한샘 △SK엔무브 △SK온 트레이딩인터내셔널 △효성티앤씨가 이름을 올렸다. 또 공공부문 상위 출연기업으로 한국수력원자력, 중견기업 상위 출연기업으로 제일건설, 업종 상위출연기업으로 현대홈쇼핑에게 각각 감사패가 수여됐다.
상생협력재단 관계자는 “기금 운영을 오래 해왔는데 이렇게 기금 확대를 위한 포럼을 개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앞으로 이같은 행사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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