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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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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 개표현황] 해리스 179명 vs 트럼프 214명…경합주 상황은?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11.06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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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왼쪽),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사진=AFP/연합)

미국 제47대 대통령을 선출하는 대선 개표가 진행 중인 가운데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우위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AP통신에 따르면 6일 한국시간 오후 1시 기준,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금까지 214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한 것으로 분석됐다.


민주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선거인단 179명을 처지했다.


이번 대선의 승패를 결정하는 7개 경합주에서 개표 전인 네바다를 제외하고 모두 트럼프 전 대통령이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큰 주목을 받는 펜실베이니아는 개표율 72% 기준 트럼프 전 대통령이 득표율 51.4%로 해리스 부통령(47.7%)을 앞서고 있다. 개표 초반에는 해리스 부통령이 앞섰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역전 당했다.




조지아, 노스캐롤라이나, 미시건, 위스콘신, 애리조나에서도 트럼프 전 대통령의 득표율은 각각 51.1%, 50.8%, 51.6%, 50.8%, 49.7%이다.


미 대선에서는 총 538명의 선거인단 중 과반인 270명을 차지하는 후보가 승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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