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이 24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인천 i 바다패스, I 플러스 차비 드림' 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제공=인천시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은 25일 “인천시민들은 내년부터 시내버스 요금인 1500원만 내면 백령도를 포함한 인천의 모든 섬에 갈 수 있다"고 밝혔다.
유 시장은 전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런 사실을 알리면서 “'시민행복체감정책' 실현에 최선들 다하겠다"는 뜻을 드러냈다.
유 시장은 글에서 “인천시민들은 시내버스 요금으로 백령도까지 가고 아이를 낳으면 i-pass 환급을 70%까지 받는다“며 동시에 "경인철도 지하화를 본격 추진한다“고 적었다.
유 시장은 이어 "오늘 시민의 행복 체감 지수를 높여나가는 주요 정책들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했다“며 "인천시민들은 내년부터 시내버스 요금인 1500원만 내면 백령도를 포함한 모든 섬에 갈 수 있다“고 말했다.
유 시장은 또 "그동안 섬에 사는 주민들만 받았던 뱃삯 지원 혜택을 인천시민 모두에게 확대하기로 했다“면서 "바로 "i-바다패스“ 시행“이라고 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의 기자회견 모습 제공=인천시
유 시장은 또한 "덕적도와 여의도를 잇는 유람선을 운항하는 아라뱃길 르네상스 사업 등 보물섬 프로젝트를 지속해서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유 시장은 아울러 "오늘 기자회견에서는 세 번째 인천형 출생정책인 'i+차비드림'도 발표했는데, 첫째 아이를 낳은 부모는 현재 시행되고 있는 i-pass의 환급 비율을 50%로, 그리고 둘째 아이를 낳으면 70%를 환급받을 수 있는 제도“라며 "'1억+i드림, i+집드림' 등 인천의 출생정책이 성공하면서 다른 시, 도는 출생아 수가 줄거나 조금 늘어나 전국 평균 -0.4%인데 비해 인천은 올해 8월까지 출생아 수가 무려 6.5% 늘었다"고 역설했다.
유 시장은 그러면서 “경인철도 지하화도 본격 추진한다는 사항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유 시장은 끝으로 “앞으로도 아이들의 웃음이 넘쳐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해서 만들고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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