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오후 부산 강서구 부산항 신항 부두 야적장에 컨테이너가 가득 쌓여 있다. 사진=연합뉴스
10월 20일까지의 수출액이 327억6600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월 대비 2.9%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반도체 수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무역수지는 10억800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21일 관세청에 따르면 10월 1~20일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 기준으로 볼 때 1년 전보다 3% 가까이 줄어들었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1.0% 늘었다. 조업일수는 12.5일로 전년 동월 13.0일보다 0.5일 적었다.
품목별로는 반도체와 컴퓨터 주변기기 수출이 각각 36.1%와 5.6% 증가를 기록했다. 반도체 수출이 전체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1.7%였다. 반면 승용차는 3.3% 석유제품은 40%나 줄었다.
지역별로는 중국과 베트남 수출이 각각 1.2%, 1.1% 늘었다. 대만 수출도 90% 늘었다. 반면 미국과 유럽연합은 각각 2.6%, 8.9% 줄었다.
조익노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정책관은 “반도체·컴퓨터 등 정보통신(IT)품목 수출은 증가했는데 조업일수 영향을 배제한 일평균 수출도 증가하며 견조한 우상향 모멘텀을 이어가고 있다"며 “반도체·자동차 등 양대 수출품목의 견조한 성장세로 13개월 연속 수출 플러스가 이달에도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외에 이달 20일까지의 수입액은 337억7500만달러로 전년 동기(375억6600만달러) 대비 10.1% 감소했다. 주로 원유(-25.5%)와 석유제품(-13.2%)의 영향이 컸다. 원유를 비롯해 가스와 석탄 등 에너지원 수입액은 전년 동기 대비 17.7%나 줄었다.
무역수지는 10억800만달러 적자였다. 올해 1월 1일부터 10월 20일까지 누적 무역수지는 357억4700만달러 흑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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