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에 진열된 채소.(사진=에너지경제신문)
8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로 낮아진 가운데, 한국은행은 앞으로 큰 공급 충격이 없다면 물가상승률은 당분간 현재와 비슷한 수준을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은은 3일 서울 중구 한은에서 김웅 한은 부총재보 주재로 '물가 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8월 물가상승률은 2%를 기록하며 전월 대비 0.6%포인트(p) 하락했다. 2021년 3월(1.9%) 이후 3년 5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한은의 물가 목표 수준(2%)에 도달했다.
근원물가(2.1%)가 소폭 낮아진 가운데 석유류·농산물 가격이 큰 폭 둔화됐다. 석유류 가격은 국제유가 하락 등 영향으로 오름폭이 상당폭 축소됐다. 8월 두바이유는 1배럴당 77.9달러로, 전월(83.9달러) 대비 하락했다. 농산물 가격 상승률은 폭염에 따른 일부 채소 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햇과일 출하 등으로 둔화 흐름을 지속했다.
향후 1년 후의 전망을 나타내는 기대인플레이션은 6월 3%, 7월 2.9%, 8월 2.9%로 완만한 둔화 추세를 이어갔다고 한은은 설명했다.
김웅 부총재보는 “8월 물가상승률은 당초 예상대로 근원물가가 안정세를 지속하는 가운데 지난해 유가·농산물 가격 급등에 따른 기저효과도 작용하면서 2%로 낮아졌다"며 “앞으로도 물가상승률은 큰 공급 충격이 없다면 당분간 현재와 비슷한 수준에서 안정된 흐름을 나타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그동안 고물가로 국민들 고통이 컸지만, 디스인플레이션이 빠르게 진전되면서 주요 선진국에 비해 물가가 빠르게 안정되고 있다"며 “그동안 한은의 선제적인 금리 인상 등 적극적 통화 정책, 정부의 물가안정 대책과 건전재정 기조 등이 기여한 것으로 생각한다"고 했다.
한은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중 주요국 인플레이션 추이를 보면 국내 물가 상승률은 정점이 미국·유로지역보다 낮았던 데다 2% 수준에도 먼저 도달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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