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로이터/연합뉴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설립해 운영 중인 인공지능(AI) 스타트업 xAI가 환경단체 반발에 직면했다.
데이터센터에 필요한 전력 생산을 위해 자체 발전기를 돌려 대기를 오염시키고 있다는 이유로 항의에 부딪힌 것이다.
28일(현지시간) 미 경제매체 CNBC와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미 비영리단체 남부환경법센터는 xAI가 “주변 커뮤니티에 심각한 건강 및 환경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최근에 xAI 가스 터빈 무단 사용과 환경오염을 조사해 달라는 서한을 테네시주 멤피스가 속한 셸비 카운티 환경당국과 미 환경보호청(EPA) 지역사무소에 보냈다.
이 단체는 “xAI가 지난 몇 달간 최소 18기 가스 연소 터빈을 설치했고, 지금도 추가로 설치 중일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xAI가 자체 가스 터빈을 가동해 5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만한 대규모 전력을 생산하고 있으면서도 당국 허가를 받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런 가스 터빈 가동이 연간 약 130t 질소산화물을 배출한다는 비판 역시 제기됐다.
CNBC에 따르면, 이 지역 전력망을 관리하는 '멤피스 라이트, 가스 앤드 워터'는 이달 초부터 xAI에 50㎿ 전력을 공급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xAI 데이터센터에는 추가로 100㎿가 필요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머스크 CEO는 오픈AI 챗GPT 등에 대적할 AI 챗봇 개발을 위해 지난해 xAI를 설립하고 챗봇 그록(Grok)을 출시했다.
최근에는 이 챗봇 성능을 높이는 데 힘을 쏟고 있다.
AI 챗봇 언어 모델을 개발하려면 고도의 데이터 학습과 처리를 위한 대규모 슈퍼컴퓨터 가동이 필요하다.
여기에는 막대한 전력이 소모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머스크 CEO는 지난달 22일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xAI 데이터센터 구축을 알리며 “멤피스 슈퍼클러스터의 훈련(training)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당시 그는 이 데이터센터가 엔비디아 AI 가속기 'H100' 10만개를 탑재했다면서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AI 훈련 클러스터"라고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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