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추석 연휴 대비 축산물 위생 점검 실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8.22 11:57

29개 업소 집중 점검…부적합 업소 행정조치 예고

정읍시

▲정읍시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축산물 취급 업소를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강화한다. 제공=정읍시

정읍=에너지경제신문 정은서 기자 전북 정읍시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축산물 취급 업소를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축산물 소비가 급증하는 명절을 대비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축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오는 28일까지 명예 축산물 위생 감시원과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 및 판매 여부 △축산물 보관 냉장·냉동 기준 준수 여부 △축산물 및 영업장 위생 적합 여부 △보존·유통기존 및 알레르기 유발물질 표시기준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 대상은 지역 내 축산물 제조·유통·판매업소 398개소 중 최근 점검 이력이 없거나 부적합 처분을 받은 이력이 있는 29개소다.


위생관리법 위반 업소에 대해서는 관계 법령에 따라 과태료 부과, 영업정지 등 행정조치를 취하고, 부적합 제품은 즉시 회수·폐기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축산물이 제공되도록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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