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이 서울 개포동 래미안블레스티지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피에스텍, 누리플렉스 기업과 제1호 실증 단지 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래미안블레스티지 김성일 센터장, 래미안블레스티지 정춘미 대표, 피에스텍 황재용 대표, 한전 스마트미터링실 신철호 실장, 누리플렉스 한정훈 대표
한국전력공사가 에너지신사업 기업들과 아파트 원격검침 시스템을 활용한 입주민 전기요금 절감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한전은 최근 서울 개포동 래미안블레스티지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회장 정춘미), 피에스텍, 누리플렉스 기업과 제1호 실증 단지 협약을 체결했다.
이전에는 한전이 직접 설치하고 관리하는 일반 주택에 대해서만 한전 파워플래너 앱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었으나, 이번 사업을 통해 아파트 개별 가구도 한전 파워플래너 앱을 통해 실시간 전기 사용량과 요금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이를 위해 피에스텍은 아파트 단지에 기 구축된 원격검침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여 고품질의 전력 데이터를 서비스 사업자에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피크 시간대에 가정에서 전기를 절약하면 현금으로 보상받는 에너지쉼표 서비스도 진행한다. 이 서비스는 전력거래소 공식 전력수요반응 사업자인 누리플렉스가 맡았다.
전력거래소는 에너지쉼표 제도를 통한 전기감축 발령을 연간 약 55회 진행하고 있으나, 최근에는 이틀에 하루꼴로 전기감축 발령이 자주 일어나고 있다.
이번 사업을 신청한 래미안블레스티지 생활지원센터 김성일 센터장은 “에너지 요금 인상으로 관리비 부담이 늘어난 만큼, 단지 주민분들께서 체감할 수 있는 에너지 서비스를 통해 요금 부담을 덜어드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의 '기축 AMI(Advanced Metering Infrastructure: 지능형 전력량계 시스템) 수집·중계 MDMS(Meter Data Management System: 전력 데이터 통합 관리 시스템) 및 e-서비스 기반기술 개발' 연구 과제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해당 서비스는 국가 연구과제로 설치 비용이 지원되어, 아파트 단지의 별도 비용 부담 없이 진행되며, 원격검침 시스템이 설치된 단지에 한정해 지원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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