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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무작위로 선정한 수백 명의 응답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설문조사는 자신이 선호하는 식품 기업이 더 높은 기준의 동물복지와 지속 가능성을 추구하길 원하는 소비자의 높아진 태도를 반영한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GMO Research가 실시한 새로운 국내 소비자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국 소비자의 대다수가모든 식품 기업이 동물복지 생산 기준에 따르는 농장에서 달걀을 제공받는 걸 원한다고 답했다.
도쿄에 본사를 둔 GMO Research는 APAC 국가와 시장에서 5,500만 명의 온라인 소비자 평가단을 보유하고 있으며, 세계 10대 소비자 설문조사 기관 중 하나이다. 이번 설문조사에 따르면, 약 79%의 소비자는 식당, 소매업체, 포장 식품 기업 등이 동물복지 환경에서 사육된 암탉이 낳은 달걀을 공급해야 한다고 답했다. 또한 약 67%의 소비자는 동물복지 달걀만 공급하는 식품 기업을 더 선호한다고 답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설문조사에서 주목할만한 것은 소비자가 동물복지 달걀을 선택할 때 더 높은 가격을 지불할 의향이 있다는 점이다. 응답자의 85%는 식품 안전성과 품질 측면에서 추가 비용을 들여 동물복지 달걀을 구매할 의사가 있다고 답했다. 약 76%의 소비자는 동물복지 달걀을 판매하는 소매업체에 10-25%가량 추가 비용을 지불할 의사가 있으며, 약 69%는 동물복지 달걀을 사용하는 식당과 포장 식품 제품에 더 많은 돈을 지불할 의사가 있다고 응답했다.
이 외에도 약 87%의 소비자가 달걀을 생산하는 닭을 우리에 가둬서는 안 되며, 닭이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것에 동의했다. 소비자의 88%는 식품 회사가 인도적인 동물 대우 기준을 준수하는 달걀과 육류를 공급받아야 한다고 답했다. 동물복지만이 유일한 요인은 아니었으며, 응답자의 37%는 동물복지 달걀이 닭장에서 생산된 달걀보다 품질이 더 좋은 것을 이점으로 꼽았다.해당 설문조사 전체 결과는 레버재단 웹사이트 다운로드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 및 아시아 전역의 지속 가능한 공급을 지원하는 비영리단체 레버재단의 지속가능성 프로그램 오세교 팀장은 “이번 설문조사 결과는 식품 기업이 동물복지와 기타 윤리적 공급 관행을 우선시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잘 보여준다”고 전했다. 이어, “동물복지 달걀과 같은 개선에 관한 소비자 인식과 요구가 계속 높아짐에 따라 기업은 공급 기준을 소비자의 기대에 맞춰 브랜드 평판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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