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연합뉴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두산 그룹의 지배구조 개편과 관련해 “지배구조 개편에 대해서 주주들에게 다양한 의사결정에 필요한 정보가 충분히 기재돼 있는지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원장은 8일 '자산운용사 최고경영자(CEO) 간담회'를 마친 이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이 원장은 “두산그룹의 지배구조 개편과 관련해 정정 신고서를 제출받았고 아직 검토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단정적으로 말씀드리기는 어렵지만 조금이라도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횟수에 제한을 두지 않고 지속적으로 정정 요구를 하겠다"고 말했다.
이는 최근 시장에서 제기된 두산그룹의 지배구조 개편안에 대한 비판을 의식한 발언이다. 두산은 두산에너빌리티의 투자 사업 부문을 인적분할하고 두산밥캣을 두산로보틱스의 100% 자회사로 만드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합병비율은 1대 0.13으로 두산밥캣 주식 1주가 두산로보틱스 주식 0.63주로 바뀐다.
이 과정에서 두산밥캣과 두산에너빌리티의 주주들이 불이익을 볼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면서 이번 합병이 지배주주 이익을 위해 소액주주들을 희생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기 시작했다. 이에 금감원은 지난달 24일 두산의 합병신고서에 정정을 요구하며 한차례 제동을 걸었고 두산로보틱스는 정정신고서를 제출한 상태다.
이 원장은 “주주 보호와 기업 가치 제고는 방향성이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서는 경영진과 대주주가 주주들에게 보다 성실하게 주주들의 이익을 고려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소액주주의 이익은 보호하면서도 기업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다양한 제도를 검토하기 위해 논의 중"이라며 “정부에서도 함께 논의에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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