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광약품 본사 전경
부광약품이 OCI그룹 편입 이후 고강도 구조조정 효과에 이달 조현병 치료제 국내출시를 더해 '흑자 전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자회사의 신약 연구개발 지출로 연결기준 영업적자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지만, 올해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별도기준) 모두 직전 1분기보다 증가한데다 조현병 치료제 실적기대감이 맞물려 하반기 흑자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것이다.
31일 부광약품에 따르면, 2분기에 별도기준 매출 367억 원, 영업이익 23억 원(영업이익률 6.3%)를 나란히 기록했다. 지난 1분기 대비 매출·영업이익 모두 상승한 실적이다.
특히, 별도기준으로 2분기 연속 영업흑자로 상반기 총 44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림으로써 OCI그룹 편입 이후 영업건전성 개선, 비용 효율화 등 구조조정 노력이 성과를 거두고 있음을 보여줬다.
다만, 연결기준에서 2분기 매출 368억원, 영업손실 25억원으로 잠정집계돼 아직 적자구조를 완전히 벗어나지 못했다. 상반기 전체 연결기준 매출은 712억원, 영업손실은 42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연결기준 실적의 반등이 더딘 이유는 주요 자회사의 연구개발비 지출이 매출보다 크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부광약품은 적극적인 지분투자를 통해 덴마크 '콘테라파마', 미국 '제브라 테라퓨틱스', 싱가포르 '재규어 테라퓨틱스', 이스라엘 '프로텍트 테라퓨틱스' 등 국내 상위 제약사와 비교해도 월등히 많은 신약개발 자회사·합작회사·지분투자회사를 국내외에 보유하며 신약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지난 5월 덴마크 자회사 콘테라파마가 파킨슨병 이상운동증 치료제 개발을 중단하는 등 일부 신약개발에 차질도 있었지만, 콘테라파마를 비롯해 국내외 자회사들이 다양한 신약 파이프라인을 운영하고 있는 만큼 신약개발 투자를 늦추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부광약품이 올해 하반기에 흑자전환의 계기로 기대하는 부분은 이달 1일 국내 출시 예정인 조현병 치료제 '라투다(성분명 루라시돈)'이다.
라투다는 일본 스미토모파마가 개발한 조현병 및 제1형 양극성 우울증 치료제로 현재 미국 등 세계 53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글로벌 블록버스터(연매출 1조원 이상 의약품)이다.
라투다의 국내 임상개발 및 판매권을 보유하고 있는 부광약품은 라투다의 국내 출시 첫해인 올해 매출 20억 원을 올린 뒤 내년 130억원, 2026년 160억원으로 매출 규모를 키운다는 계획이다.
또한 국내 조현병 및 양극성장애 치료제 시장점유율도 올해 4%를 시작으로 내년 27%, 2026년 32%로 끌어올려 국내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한다는 목표이다.
나아가 중장기적으로 오는 2028년까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항암제 및 단백질분해제 플랫폼을 활용해 3~5개의 합성(케미칼)신약 파이프라인을 확보하는 등 신약개발 전문 제약사의 전통을 되살린다는 포부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지난 5월 대표이사 직속 중추신경계(CNS) 사업본부를 신설한데 이어 라투다의 마케팅 활동도 이미 시작했다"며 “라투다 등 전략품목의 영업강화와 비용절감·효율화를 통해 별도뿐만 아니라 연결기준으로도 영업흑자를 달성하는 것이 올해의 목표"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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