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열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메리어트 마르퀴스 호텔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퍼블릭포럼 인도·태평양 세션에서 미국 싱크탱크 허드슨연구소의 케네스 와인스타인 석좌와 대담하고 있다(사진=연합)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소폭 하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2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9∼11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한 결과, 윤 대통령의 직무 수행 긍정 평가율이 지난주 조사대비 1%포인트(p) 하락한 25%로 집계됐다. 윤 대통령 지지율은 4월 3주차(16~18일) 이후 3개월 동안 20% 초중반대에서 횡보하고 있다.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 이유로는 '외교'(24%), '의대 정원 확대'(7%), '전반적으로 잘한다'·'결단력/추진력/뚝심'(이상 5%), '국방/안보', '주관/소신', '경제/민생'(이상 4%), '신뢰감/책임'(3%) 순이었다.
윤 대통령 직무 수행 부정 평가율은 전주 조사보다 4%p 상승한 68%였다. 부정 평가 역시 4월 3주차 이후 석 달째 60%대다.
부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물가'(13%), '소통 미흡'·'전반적으로 잘못한다'(이상 8%), '외교'(6%), '경험·자질 부족/무능함'·'독단적/일방적'(이상 5%), '거부권 행사'·'김건희 여사 문제'·'해병대 수사 외압'(이상 4%) 등이 꼽혔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5%, 더불어민주당 30%, 조국혁신당 8%, 개혁신당 3%, 진보당 1%, 기타 정당 1%로 나타났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22%였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전주보다 2%p, 민주당 지지율은 1%p 각각 상승했다.
'국민의힘 대표 경선 후보 중 누가 당 대표가 되는 것이 가장 좋다고 보는가'라는 질문에 국민의힘 지지자(347명, 표본오차±5.3%포인트)의 57%가 한 후보를 꼽았다.이어 나경원 후보 18%, 원희룡 후보 15%, 윤상현 후보 3% 순이었다. 의견 유보는 7%였다.
전체 응답자를 대상으로 한 선호도 조사에서는 한 후보가 36%였고, 나 후보 17%, 원 후보 10%, 윤 후보 7%였다. 의견 유보는 29%였다.
국민의힘 차기 대표는 당원 투표 80%, 일반 여론조사 20% 비율을 반영해 선출한다. 단, 일반 여론조사는 '역선택 방지 조항'을 적용해 국민의힘 지지자와 특정 정당을 지지하지 않는 무당층 의견을 기준으로 반영한다.
한국갤럽이 이 기준을 토대로 이번 조사 응답자 중 국민의힘 지지자와 무당층 566명을 상대로 후보 선호도를 분석한 결과, 한 후보가 45%로 선두였고, 나 후보가 15%, 원 후보가 12%, 윤 후보가 3%로 뒤를 이었다.
'향후 1년간 집값이 현재에 비해 어떠할 것으로 보는가'라는 질문에 응답자 중 42%가 오를 것이라고 답했고 23%는 내릴 것이라고 응답했다. 26%는 변화가 없다고 답했다.
또 응답자 56%는 향후 1년간 주택 임대료가 오를 것이라고 내다봤고 9%는 하락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아울러 홍명보 감독이 축구 국가대표팀에 선임된 것과 관련해 47%는 “잘된 일"이라고 답했고 25%는 “잘못된 일"이라고 했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1.2%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한국갤럽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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