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현대자동차 인도법인이 인도 증시 상장을 추진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현대차와 기아가 장 초반 상승세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4분 현재 현대차는 전 거래일 대비 4.85%(1만3000원) 오른 28만1000원을, 기아는 2.44%(3000원) 뛴 12만5700원을 각각 기록중이다.
로이터통신은 현대차 인도법인이 인도 증권거래위원회(SEBI)에 예비투자 설명서(DRHP)를 제출했다고 15일 보도했다. 신주 발행 없이 현대차가 보유한 주식 일부를 매각하는 구주 매출 방식이다. 이를 위해 현대차는 보유 주식 중 최대 17.5%를 매각할 예정이다.
로이터통신은 “제출된 현대 초안 투자설명서에는 기업공개 가격이나 회사 가치 평가에 대한 세부 정보가 나와 있지 않았다"며 “소식통에 따르면 현대는 최대 300억 달러 가치로 약 25억~30억 달러를 조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현대차도 공시를 통해 인도 IPO를 인정했다. 회사 측은 “인도 현지 종속회사인 HYUNDAI MOTOR INDIA LIMITED 를 인도증권시장에 상장하기 위해 인도증권거래위원회(SEBI)에 IPO 관련 예비서류인 DRHP(Draft Red Herring Prospectus)를 제출했다"면서 “최종 상장 여부는 시장 상황 또는 사전 수요 예측 결과 등에 따라 결정될 예정이며 진행상황에 대해서는 확정되는 시점 또는 6개월 내 재공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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